(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5일 오(Oh!)해피산타마켓이 열리는 오산역 광장과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는 오(Oh!)해피산타마켓을 찾은 시민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생활 내 미세먼지 감축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그 외 탄소중립 실천과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환경정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등 5개 분야, 17개의 세부과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산시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실시(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자동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공공기관 차량2부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강화 ▲100억 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겨울철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수도계량기를 포함한 관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동파 방지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024년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동파방지팩 각 동 배부 및 겨울철 수도계량기 관리요령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동파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채우기 ▲옥외화장실 및 외부 수도배관 보온재로 감싸기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 조금 틀어놓기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이기 등이 있다. 또한 수도시설(수도계량기 등) 동파 사고 발생 시 대행업체 7개소와 협력하여 즉각 조치할 수 있는 긴급지원반을 내년 3월까지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도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 점검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동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오산교육재단 일반 및 특기장학생 346명에게 총 2억 5천459만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오산장학위원회 이계왕 위원장과 수혜 학생 및 학부모 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분야별로는 ▲대학교 진학 장학생 54명에게 8천459만 원 ▲고등학교 장학생 240명에게 1억 2천만 원 ▲귀뚜라미 장학생 52명에게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귀뚜라미 장학생은 올 6월 오산시와 귀뚜라미 그룹 간 ‘오산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을 통해 학업우수·수상실적(예체능)·모범학생 등으로 선발된 장학생으로 장학금은 귀뚜라미 문화재단에서 지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그동안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의 인생에서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했을 때 오늘 이 순간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동기부여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학생 여러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그 순간까지 오산시가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 한 카페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만남 ‘SOLO(쏠로)만 오산!’ 제 3회 행사에서 총 12쌍의 커플이 매칭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직 중인 오산시민 또는 오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23~39세 청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 커플 매칭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60%를 기록했다. 시는 모집기간 참가자들로부터 개인정보동의서 및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별도로 제출토록 해 철저한 신원확인을 거쳤다.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은 연애코칭, 와인파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도를 쌓았고, 이후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의 장인 오산역 산타마켓으로 이동해 만남을 이어갔다. 시는 이날 행사 참가자들의 연애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룹 위드유싱어즈를 초청해 ‘데이트’를 테마로 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시는 2030남녀들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의 기초생활수급 및 독거노인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5일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에서 CO경보기(가스누설경보기)를 15가구에 무상으로 지원·설치했다. 추운 겨울철 난방기기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스타이머 무상 지원은 오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9월 5일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협약을 맺어 다양한 가스시설 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CO경보기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났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혼자 사는 노인이니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와서 경보기 설치를 해주시니 너무 안심입니다.”라고 말했다. 삼천리도시가스 오산고객센터 ㈜대운이에스 오형호 소장은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가스보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문화 예술교육사업인 2024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꿈의 오케스트라, 오산)가 3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종강 기념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종강 기념 연주회에는 이중호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10개 파트의 음악강사, 단원 80명이 참여하여 오산문화예술회관 대연습실에서 진행됐다. ‘미리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강사들로 구성된 앙상블이 들려주는 연주와 크리스마스 테마의 전체 합주, 동영상 감상, 단원 및 강사 소감 발표로 진행됐다.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의 꿈의 향연 오산을 시작으로 향상음악회, 워크숍 및 뮤지컬 관람,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의 교육사업을 통해 전인적 성장과 문화예술 나눔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1년을 마무리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오산문화재단은 다양한 오케스트라 협력 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당사자 중심의 사례지원 실천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이 협력하여 ‘연합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례보고회는 당초 11월 28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일정을 변경하여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본 보고회는 강점, 관계, 주도성을 중시하는 사례지원 실무자 네트워크의 협력 하에 기획됐으며, 장애인 당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실천한 사례지원 과정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들이 축하공연 및 사례 발표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고 주도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실무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당사자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며, 장애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의 핵심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복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경북 김천시 소재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일정에는 오산시 시민안전국장 등 주요 관계자도 배석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이어 앞으로 세교3지구까지 조성되면 인구 50만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예측을 바탕으로 현안 건의를 준비했다”며 “도로공사 차원에서 깊은 관심으로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함 사장도 “도로공사 차원에서 협조해야 하거나 협업할 수 있는 부분에 있는지를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및 인접지역 활용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지 인근 하이패스IC 신설 ▲경부고속도로 진위IC 신설 등을 건의했다, 세부적으로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개발은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서로 양분된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입체적 도시개발의 성격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I-5 고속도로 상부에 공간을 조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3일 중앙동 소재 4개 어린이집에서 약 113만1000원 상당의 물품(쌀, 라면)과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시립시티자이, 시립시티자이3단지, 아기천사, 자이수피아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성금과 물품은 아나바다 프리마켓 수익금과 굿네이버스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각 어린이집은 매년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원아들과 학부모들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함께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후원금과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며, “지역 사회를 위한 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학부모들 역시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국제화 및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거주 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이 증가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외국어로 번역한 지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 약 70%,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11.2% 구성하는 비율을 반영해 제작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했다. 이번 외국인 지방세 납부안내 리플릿은 주민세(개인분) 및 자동차세 등 소액 체납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방세 체납에 따르는 압류 등 불이익과 간단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신동진 징수과장은“외국인은 우리나라 지방세에 대한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아 가산세나 가산금을 납부해야 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외국어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의도하지 않은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