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맑은 갯골에 비친 나무들이 한층 싱그러운 오월, 봄바람 타고 날아오는 꽃향기가 달큰하다. 갯골생태공원 곳곳에는 화려한 봄꽃이 수를 놓으며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봄을 알리는 철쭉을 비롯해 메리골드, 베고니아, 라벤더, 루피너스 등 십여 종류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공원 가득 봄의 생기가 물씬 느껴진다. 활짝 핀 꽃들이 산책 나온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봄소풍 떠나기 제격인 갯골생태공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모험과 재미로 가득한 신나는 행복 놀이터로 변신한다. 폭죽 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 어린이 치어리딩, 밴드 등의 공연과 더불어 풍성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 모두가 행복 놀이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 대형 꽃 조형물이 전시되고 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공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정화 작가의 설치 작품 ‘숨 쉬는 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가로 12미터, 세로 4미터 크기의 숨 쉬는 꽃은 한울광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공공예술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 광장에서 최정화 작가가 방문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설치예술 ‘태양의 꽃’을 선보였다. 체험을 신청한 방문객들은 오는 10일까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살펴보고 엮어 작품을 만들면서 설치 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쉴 새 없이 미끄럼틀과 암벽에 오르내리고, 거미줄 놀이 기구에 발가락이 걸려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시흥아이꿈터’는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어린이날을 맞아 4층 ‘놀이꿈터’를 무료 개방했다. 어린이들은 신나게 뛰어노느라 지친 체력을 3층 ‘요리꿈터’에서 열린 간식 행사로 보충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마음 가득 행복을 채웠다. 동심을 지켜보는 부모의 얼굴도 환했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시흥아이꿈터는 아동과 성인을 위한 배움·놀이·돌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중 868㎡ 규모로 조성된 놀이꿈터는 날씨와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다. ‘시흥아이꿈터에서 즐기는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는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가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벤트가 곳곳에 즐비하다. 마술쇼, 버스킹 공연, 수상 꽃자전거, 플라워마켓 등이 운영되고 있어 꽃박람회의 재미를 더한다. 아쿠아플라넷,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스타필드 방문 시에 꽃박람회 티켓을 소지하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1일 개그맨 이승환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를 위해 꽃박람회 행사장을 찾았다. 고양시 홍보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해 꽃박람회의 다채로운 모습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SNS소문내기 이벤트’를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꽃박람회장 내에서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린 후 해시태그(#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요고양 #꽃축제)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들이 ‘텃밭정원’에서 ESG가드닝, 귀농, 자급자족 등으로 연출된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행사장에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방문객들은 직접 ‘우물 펌프’를 직접 체험해봤다. 9가지 테마의 야외정원을 조성한 꽃박람회는 5월 12일까지 개최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 올해 행사장 규모는 작년보다 확대된 24만㎡이고, 행사일도 5일 연장해 다음달 12일까지 총 17일간 개최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희귀식물을 전시중이다. ‘아모르포팔루스 파에오니 폴리우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색식물로 오랫동안 꽃잎을 펼치지 않다가 개화를 하면 최대 높이60cm, 폭50cm의 크기를 자랑하며, 아주 강력한 냄새를 풍긴다. 희귀식물은 일산호수공원화훼교류관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전시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작가정원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가든 디자이너 3인이 꾸민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황지해, 영국의 폴 허비브룩스, 남아공의 레온클루지 작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정원과 예술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