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내년도 3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과 손을 잡고 지역 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 교육센터’를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고대 안산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재교육센터 개원에 뜻을 모았다. 영재교육센터는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학생들에게 다양한 의료·과학 등 다방면의 지식과 체험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산시와 협력을 통해 고대 안산병원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병원 내 풍부한 연구 자원과 교수 인력을 활용해 의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재교육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영재교육센터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신청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안산시청과 고대 안산병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영재교육센터의 본격적인 개원을 앞두고 오는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영재교육센터 교육 방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수원대학교 고용서비스 대학원 총동문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 봉담읍에 소재한 수원대학교 고용서비스 대학원 총동문회는 원우들이 주체가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차덕기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총동문회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에브리 씽 글로벌 합창제 시즌2’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고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과 결혼이민자 등이 주축으로 활동 중인 글로벌 합창단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총 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라운더스’를 비롯해 ▲안산원곡초 ‘하늘빛합창단’ ▲베트남 이주여성협회 합창단 ‘드림 팀(Dream Team)’ ▲필리핀 공동체 합창팀 ‘안산 바공 히믹 콰이어(Ansan Bagong Himig Choir)’ ▲아프리카 연합 합창팀 ‘아프리카의 별’ ▲인도네시아 공동체 합창팀 ‘가루다(GARUDA)’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전통악기 공연팀도 초청공연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동요·캐럴 등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합창제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모국어로 노래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또 즐거워하는 관객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지속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발한 정책 제안 활동이 대내외 호평을 받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서울 SKY 31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우수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 정책 제안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자리로 전국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안산청소년교육의회’와 ‘안산시청소년의회’를 통합 운영하며 청소년 자치기구 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통합 운영을 통해 정책 제안과 참여 활성화에서 성과를 거두고, 청소년이 주도해 제안한 정책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통합 운영을 통해 정책 제안과 참여 활성화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정책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희일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제안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학습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1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처음으로 학습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강의 수강생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추진된 이번 학습성과공유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센터 내 전시관과 라운지에서 열렸다. 앞서 센터 내에 ▲민화 ▲서예 ▲수채화 ▲어반스케치 ▲한국화 ▲미용사자격 과정 등 10개 강좌 참여자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일 저녁에는 발표회가 개최됐다. 가야금과 첼로, 클래식기타, 통기타, K-POP댄스 등 5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복합문화센터 시설 대관과 강좌 수강에 참여한 시민 70여 명은 발표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복합문화센터 참여자들의 정기적인 학습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가치있는 학습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제35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여성자치대학을 운영, 1천 4백여 명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한 제35기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9월 12일부터 총 12주간 실시됐다. 이번 기수에서는 수강생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97%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여성자치대학 프로그램은 ▲여성 지도자의 역할 등 여성정책 ▲리더십 ▲양성평등 ▲건강 및 자기관리 ▲현장 견학 등 맞춤형 여성 지도자 양성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교육을 마친 수료생 34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발전시킨 능력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2월 중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가 안산인 여성을 대상으로 상반기 여성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일 제294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아동이 자유롭게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아동’과 ‘놀 권리’, ‘통합놀이시설’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놀 권리를 증진하고, 이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시장으로 하여금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사항도 명시됐다. 사업계획에 들어가야 할 사항으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기본 방향과 목표 ▲필요한 시설 마련 등 기반 조성에 관한 사항 ▲놀이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이 적시됐다. 이 밖에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심의를 위한 위원회 설치, 놀 권리 증진 사업 및 아동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공간 조성에 관한 조항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재수 의원은 “아동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이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지난 4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발의에는 이혜경 의원을 비롯해 총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발의된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및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이 명시됐으며 우선구매 대상기관으로 안산시의회와 안산시 본청 및 직속기관 등과 안산도시공사, 안산시 출자·출연기관이 포함됐다. 또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계획을 수립하는 사항이 담겼으며, 이 구매계획에는 ▲전년도 구매실적 ▲ 구매 대상물품 및 품목 ▲ 구매목표비율 ▲교육·홍보계획 등을 포함해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이 밖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유통 및 판매지원에 대한 사항과 공공기관이 아닌 안산시에 소재한 학교, 공공단체, 기업체 등에 구매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일 제294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가정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를 포함하는 ‘아동등’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과 조기발견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지원하고자 교육이나 홍보사업, 재발방지를 위한 아동등과 보호자에 대한 상담교육과 지역사회 내 상호협력 등에 대한 사항도 명시됐다. 또 관련 사업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실종아동의 날과 실종아동주간에 그 취지에 적합한 행사와 교육 및 홍보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찬규 의원은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안산시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산시는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안산화정영어마을과 함께하는 영화세상! MOVIE WORLD’를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 공공교육기관이다.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 위주 몰입식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MOVIE WORLD(영화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가 좋아하는 영화 캐릭터 만들기 등 참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수업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하거나 안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일(월) 오전 10시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가 이뤄지고, 10일(화)에 당첨자 추첨이 진행된다. 최종 확정되면 내년도 1월 6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10개 차수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