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또래상담 운영 및 예정인 교사 21명과 Wee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또래상담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변경되는 또래상담 시스템과 파주시 관내 학교 또래 상담 운영 현황, 또래상담 연합회 구성 및 또래상담 운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또래상담 운영 노하우와 실천 팁을 공유, 실무 교사들의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 또래상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2일 경기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천 지역 초·중학교 학생배치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과천주공4단지 개발사업이 2027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입주가 시작되면 인근 문원초·중학교의 입학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과밀학급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현석 의원은 “문원중학교는 지난해 기준 학생 수 1,164명, 학급 수 38개로 이미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31명에 달하고 있다”며 “주공4단지 재건축이 완료되면 과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문원초등학교는 과천2·4·12단지와의 협약을 통해 기부채납 방식으로 증축을 완료한 상태”라며 “학생배치계획 검토 결과에 따르면, 2027년에는 문원초의 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하로 배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학교 역시 학급당 31명 수준을 유지한다면 과천시 전체 중학군 내에서 수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단순한 수치상의 예측에만 의존할 것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포천시는 지난 2일 ‘K-드론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알렸다. 이번 용역은 방위 및 산업계 전반에서 필요로 하는 드론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포천시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진행한다. 포천시는 첨단 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투자 및 산업 성장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중앙부처, 관계 기관, 산업계와 협력해 왔다. 또한, 국내외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며 국가 안보를 지키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용역 수행 기관인 사단법인 창끝전투(대표 조상근)는 방위 분야 및 산업계에서 드론 기술 관련 전문성과 실적을 인정받는 연구 기관이다. 이번 과업에서 국내외 유무인 복합체계 산업의 기술 동향과 육성 정책 분석, 드론 부품 국산화 현황 및 기술 수준 진단 등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민관군 첨단드론종합훈련센터, 드론시험평가지원센터, 드론시험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일, 청년의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 3호점 조성을 위해 비영리단체 ‘공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평동과 별내동에 각각 조성된 청년꽃간 1호점과 2호점에 이어 다산 지역에 3호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민정 ‘공유’ 대표, 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공유’는 다산동 현대테라타워 3층에 소재한 공간(라운지·휴게공간·테라스)과 각종 장비 등을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해당 공간을 ‘청년꽃간’ 3호점으로 조성하고, 지역 청년을 위한 교육, 문화 클래스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청년꽃간’을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청년들이 사회적·정서적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이러한 시의 의지에 힘을 보태준 ‘공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대표는 “청년들이 겪는 다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2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을 방문하여 청소년·청년 정책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 윤석경 의원, 김찬심 의원, 평생교육원 청년청소년과 관계자 등 총 15명이 함께 현장 방문에 나섰으며, 의원들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시와 경기도의 통합정책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청년의 균형이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을 잘 구축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뒤이어 방문한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은 도내 다양한 청소년 사업과 청년사업을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기관 관계자들과 토의 자리에서는 ▲청소년·청년이 연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기반 ▲청소년·청년 정책과 관련된 행정체계 정비 ▲청소년·청년 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의 역할 등에 관한 다양한 질의와 논의가 이어졌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우수한 지자체 운영모델 학습을 통해 우리 시의 청소년·청년의 통합정책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여 시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서 조성 중인 ‘공릉수변광장 조성사업’과 ‘봉일천교 시설개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사업 마무리 공정 및 안전 대책 전반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릉수변광장 조성부지 상부를 통과하는 지방도 363호선 ‘봉일천교’에서 흘러내리는 빗물로 인해 광장 내에 토사가 유입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교량은 경기도 관할 시설로서, 고준호 의원은 현장에서 경기도 관계자들과 즉각 협의해 우수관 연결 등 보수공사를 현장에서 바로 시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공릉수변광장 조성사업’은 고 의원의 대표공약 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 전액 확보를 통해 본격화된 대표적 생활밀착형 공공정책이다. 이 사업은 방치된 교량 하부 공간을 순환형 산책로, 자전거도로, 쉼터, 소규모 광장 등 복합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며, 오는 5월 16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 의원은 예산 확보 이후에도 2024년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설계 및 시공 전반을 챙겨왔고, 화장실 설치 및 주민 편의 운동시설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일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를 오산시 제2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중 일부 혹은 전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오산시 제2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인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는 5월 1일자로 지정 됐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 기간 갖는다. 이후 8월 1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산시보건소는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에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계도 기간 내 금연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금연환경조성을 위하여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캠페인 등 입주민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 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일, 시청 여유당에서 평내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4차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교육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이준호 평내고 교장, 시·학교운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협약내용 설명과 협약서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와 평내고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교육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평내고등학교는 과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된 바 있으며, 현재도 융합과학 중심 교육을 지속해 오고 있는 학교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교육기관이다. 이번 자공고 신청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과정 확대, 자율적 학교 운영 강화 등 미래형 교육 모델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일 군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아 군공항 이전 사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정흥범·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김종복·이용운·조오순·차순임·최은희 의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는 과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산시 해미면 현장에서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군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특히 군공항 유치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이와 같은 아픔이 화성시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7일, 지역 내 IB 관심학교 및 IB 연구회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IB 교육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리역 리더십팀 협의회를 실시했다. IB란 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의 약자로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이다. 연천에서는 2025년 신규 지정된 IB 관심학교 4개교(대광초, 대광중, 전곡중, 전곡고)를 포함하여 관심학교 8개교와 후보학교 1개교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는 관내 학교의 42.8%에 달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의 경기 IB 학교를 통하여 미래형 학교 문화가 연천 지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자발성을 기반으로 IB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과 학습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