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말복을 맞이해 ‘든든한 여름밥상’ 먹거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먹거리 나눔 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업체에서 구입한 김치 30박스(300㎏)와 즉석 삼계탕 90봉, 참치 및 햄 세트 30세트를 준비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광남2동 협의체는 건강을 위한 먹거리 나눔과 더불어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부까지 함께 확인했다.
이상오·탁찬길 공동위원장은 “극심한 폭염과 코로나19 확산 등 힘든 상황에서 건강 먹거리를 드시며 힘을 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말에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광남2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