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21일 미사 문화의 거리 및 미사 8단지 인근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미사 문화의 거리와 미사 8단지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고,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하남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회의인 BST(BrainStormingTime)에서 나온 제안에 따라 기획됐으며, 미사 호수공원(A), 미사 문화의 거리(B), 미사 8단지(C) 세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남시를 비롯해 미사 1·2동 유관단체, 자원봉사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미사지구 상인단체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구역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음식점과 카페 영업주들에게는 점포 주변 환경 인식 개선과 환경 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강한 식품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과 카페 영업주들이 점포 주변 환경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깨끗한 거리 조성과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의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