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남양주시는 3월 12일과 14일 금곡동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시에서 매월 1회 이상 수시로 운영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지난해 총 9회 운영해 93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3월 행사에는 ㈜티오피퍼니처와 ㈜자코모 등 2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에 직접 인사담당자를 파견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마케팅 및 사무용가구 영업관리직 5명 △소파 제작 인턴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코모의 소파 제작 인턴직은 실습교육 기간에도 교육비가 지급되며, 우수 수료자는 정식 채용으로 연계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남양주일자리센터 누리집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인기업 및 모집 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접수를 완료하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 등 개별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연결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