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9일 의정부 러닝크루 UIRC에서 경기북부 공동모금회를 통해 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러닝크루 UIRC는 시에서 가장 큰 러닝단체로 경기북부 권역인 포천, 양주, 남양주, 구리 러닝크루들과 교류를 통해 건강한 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의 러닝 거리 대비 산출된 소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UIRC 기부 러닝 챌린지를 하고 있다. 가벼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진행하는 UIRC 플로깅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찬 크루장은 “의정부시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러닝을 통해 건강도 잘 지키시기를 바라며, UIRC 기부 러닝 챌린지를 통해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