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전진효태권도장은 지난 8일,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련생들이 모은 라면 1,010개와 김 1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진효태권도장은 4년 전부터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도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후원된 라면과 쌀국수는 정자1동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명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커뮤니티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전진효태권도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원생들에게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