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31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극장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따라 종무식 행사를 간소화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업무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공식 행사만 엄숙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종무식은 군포시청소년재단 하은호 이사장을 비롯한 군포시청소년재단 시설장, 임직원 등 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적극 행정 우수 제안제도 시상, 우수직원 표창, 송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직원(5명), 적극 행정 우수 제안제도(부서 1팀, 개인 4명)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적극 행정 우수 제안제도로는 ▲수영장 수질 및 온수 현황판 설치 , ▲스마트한 재단 만들기 프로젝트(#군포시청소년재단 맞춤형 챗봇 도입), ▲군포시 청소년 스포츠 문화 경험을 위한 인근 지역 구단 MOU 체결 및 프로그램 협력 제안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의견은 군포시민과 청소년들의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도 정책과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종무식은 직원 단체 사진 촬영과 직원 악수회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2024년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적극 행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군포시청소년재단 임직원 모두가 2025년 푸른 뱀의 상징처럼 희망을 품고 변화에 잘 적응하는 지혜를 함께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