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십시일반 기부나눔 저금통’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십시일반 사랑나눔 저금통’ 사업은 2024년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율천사(율천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와 희망 가게들이 참여하여 모금 운동을 이어간 프로젝트다. 참여 사업장으로는 율천사(홍셰프, 희망이용원, 쉬즈베이글, 일미닭갈비, 공유냉장고 6호점, 미스터헤어, 에덴헤어)와 희망 가게(제주도야지, 쪼코야끼 성대점, 송원칼국수) 등 총 10개소가 있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기부액은 총 275,420원이다.
이번 모금액과 1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저금통 기부액 140,671원을 합산한 416,091원은 2025년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재화 위원장은 “저금통에 모인 금액보다 더 의미 깊은 것은 율천동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 마음을 소중히 담아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저금통 설치를 허락하고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율천사와 희망 가게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십시일반 기부나눔 저금통’ 사업은 율천동 주민들의 이웃 사랑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