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모가면에서는 연말을 맞아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기부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가면 소고 1리(이장 한광석) 마을주민 및 관내 기업체 ㈜에버헬스케어(대표 배대주)가 관내 이웃을 위해 이천 쌀 누룽지 32상자를 각각 기탁하며, 따듯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고 1리의 한 주민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가면은 지난달 개최된 '작은사랑나눔행사'(주최: 모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의 확산을 일으켜, 모가면 주민·단체·기업체들의 기부 릴레이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가산악회 ▲(주)엔아이씨이 ▲(주)지오 ▲(주)그린케미칼 ▲(주)호성테크 ▲(주)현대엔지니어링 ▲(주)그린스마트 ▲모가면기업인협의회 ▲모가농업협동조합 ▲모가면새마을협의회 ▲모가면이장단협의회 등 총 54명의 기부자로부터 2,140만 원이 모금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모가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