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은 지난 17일, 관내 위치한 일산예일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일산예일교회는 즉석밥, 라면 등의 식료품과 샴푸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 40개 및 겨울 이불 11세트를 백석2동에 전달했다.
특히 희망상자는 일산예일교회 후원금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더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희망상자와 이불 세트는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예일교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이 희망상자와 이불을 받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원만철 백석2동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일산예일교회에 감사하다.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