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남촌동 통장단협의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촌동 통장단 협의회는 2015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남촌동 통장단 회원들이 농사지은 감자, 고구마 판매 수익금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주민자치 행사에서 커피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최재식 통장단 협의회장은“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통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