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재가암 등록자를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재가암환자관리 '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 재가암 환자 대상으로 24회차로 진행했으며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우울증검사, 악력검사등을 하여 건강수치를 비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상반기에는 명상과 호흡법에 더불어 폼롤러 및 루프밴드 등 각종 소도구를 이용한 부위별 근육강화를 시켰다면 하반기에는 밸런스 요가로 몸의 균형감각을 익히고 척추의 바른 정열 및 코어 강화 수련으로 몸의 중심 및 전신 근력을 강화 시키는 요가 운동이였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올 한 해 요가 운동을 통해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불면증으로 고생했는데 잘 자게 됐다”며 내년에도 운동 프로그램이 있기를 기대하셨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재가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