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 행사에서 사업실적이 우수한 지차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서비스 신청률 및 예산 집행률, 제공기관 수 등을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6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500여 명의 시민이 신청해 지원을 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그동안 시민들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얻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