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10일 여흥동 소재 ‘은실금실’의 정태원 선생님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여흥이네 나눔가게’에 동참했다. 이에 여흥동행정복지센터는 ‘은실금실’을 여흥이네 나눔가게 16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정태원 선생님은 “은실금실은 여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시장형 노인 사회활동지원으로 차려진 가게다. 저는 여기서 어르신께 뜨개질을 가르쳐드리고 있다. 저의 작은 재능으로 여흥이네 나눔가게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태원 선생님은 올 9월에 여흥동의 대표 캐릭터 ‘여흥이’를 수세미 손뜨개 인형으로 제작하여 기탁했고 12월에는 여흥이 인형 키링을 8세트 만들어 기탁했다.
김영완 동장은 “새로운 여흥이 캐릭터를 수세미 및 키링으로 만나보게 되어 너무 반갑고 기뻤다. 귀한 재능을 여흥동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여흥이네 나눔가게란 지역의 상점, 기업 등이 업체 고유의 물품 또는 서비스를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를 말한다. 여흥이네 나눔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을 원할 경우 여흥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