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며 올해는 “도약하는 양주! 봉사의 열정으로 밝히다!”라는 주제로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Aria singer’s의 오프닝 팝페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 2부 자원봉사자 한마음 장기자랑 ▲ 3부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간 성과보고 및 동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5천시간 동자봉이, 3천시간 우수봉사자 인증패(6명), ▲나눔문화 확산 감사패(5명) ▲ 행정안전부장관등 중앙 및 광역 표창(11명) ▲양주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31명) 등 총 53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당신의 하루는 세상의 희망”을 외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빈들과 함께하는 기념퍼포먼스와 이웃들에게 큰 선물을 전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무릎담요를 드리는 ▲깜짝 이벤트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날인 만큼 자원봉사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로“한마음 장기자랑 TOP3” 선발전을 진행, 지난 10월 예선전에서 진출한 6개팀의 노래, 악기연주, 민요 등의 재능을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이어간 결과 ▲대상 뽀숙이 디스코 장구 ▲최우수 여울목 봉사회 ▲우수 너나들이 기타동아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부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신나라, 박우송과 크루들의 비보잉, 가수 쏘킴, 트롯가수 추혁진의 열정적인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는 힐링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포토존 ▲드립커피 ▲용돈봉투 캘리그라피 ▲추억의 행운의 뽑기 ▲타로상담 ▲인생네컷 ▲간식코너 ▲경품추첨 등으로 즐거운 추억을 더하며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강수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법인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주도형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2024년 양주시는 행복동행의 복지도시로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