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청소년 안전망이다.
이번 총회에는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포함한 총 7개의 기관 및 단체에서 22명이 참석해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활동 보고와 소감을 공유하고, 2025년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달 26일에 진행된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에서 우수 1388청소년지원단 단체 및 개인부문 시장상 표창을 받은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의왕시자율방범연합대 이경자 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올해 주요 활동으로 위기청소년 발견, 구조, 연계를 비롯해 청소년폭력예방 아웃리치, 장학금 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인화 센터장은 “의왕시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2025년에도 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