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11월 30일에 세교동내 쪽방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도배공사와 현관 출입문 방충망 시공 봉사를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곰팡이가 심해 달력으로 임시도배를 해 놓았으나 단열도 잘 되지 않아 추운 날씨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대상자인 김님은 “날씨는 점점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와 주어 너무 감사한다. 또 가격이 너무 비싸 제대로 된 겨울옷이 없었는데 패딩 잠바를 두 벌이나 선물해 주어 정말 너무 감사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 박석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바쁜 연말에 취약계층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위해 힘을 보태신 박석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라이온스클럽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에도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 29가구에 추석맞이 생필품 나눔 봉사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과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