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인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김장에 대한 경제적, 육체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관내 업체를 통해 김장재료를 구입하여 협의체 16명의 위원들과 사회단체장 및 안성3동 직원들이 삼삼오오 김장매트에 둘러모여 만들었다.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고, 연로한 독거인의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찾아가는 영양지킴이 사업’을 추진하여 밑반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김장 김치를 담가 지원하게 되었다.
신건지동에 거주하는 김모씨(여,83세)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김장할 생각이 걱정인데 안성3동에서 김치를 챙겨줘서 가장 중요한 일을 끝낸 것 같다며,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이문주 민간공동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위원분들이 김치를 담그느라 고생하셨다며, 사랑가득 정성가득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으며, 왕규용 안성3동장은 ‘찾아가는 영양지킴이’ 사업은 2025년에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비를 더 확보하여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성3동에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