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 모여 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원이 필요한 면민이 사회보장급여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고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24년 5차 복지사각지대 기획 발굴에 대하여 설명하고 11월 중 추진 예정인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에 대하여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종료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같은 날 진행된 기부 물품 전달식(기부자: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 후원물품: 라면 392박스)에 함께 참여했다. 기부받은 라면 일부는 협의체 위원들이 10월 내에 원곡면 대표 사업인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대상 가정에 한 상자씩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덕용 민간위원장은 “2024년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뿐만 아니라 오늘 기부받은 라면도 복지사각 지대 발굴 가정에 전달해 드리며 남은 사업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공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나 실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원곡면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