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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주시, 서울고속도로(주)와 함께 '만남 상생, 경기북부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나다' 홍보관 운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고속도로(주)와 함께 ‘만남 상생, 경기북부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사회적 경제의 인식을 확산하고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양주휴게소(일산 방향) 내 2층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전시 부스에는 ▲양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 ▲디자인과 광고 대행을 주력으로 한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컴플리트(대표 양수근), ▲발달장애인‧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함께 점보롤, 핸드타올, 물티슈 등을 생산하는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진상득), ▲양주시 소상공인들이 조합원으로 구성된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이사장 윤성희)이 참여했다.

 

특히, 주말 기간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에서 패션잡화(신줌마, 퍼스트트랩, 써니리본), 식품(크크크상회, 한나네김, 늘솜늘품), 생활소품(도리아트, 등에올라탄), 간판 홍보(21세기 광고) 등 8개 업장의 제품 판매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치생산과 가치소비가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기꺼이 행사를 개최해 준 서울고속도로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인준 대표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경기북부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관, 기업들과 상생하며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양주시 사회적경제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37개, ▲(사회적)협동조합 93개, ▲(예비)마을기업 8개, ▲자활기업 4개 등 총 142개소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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