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포천시는 제17대 부시장에 김종훈(58∙사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부이사관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강릉고와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3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가축위생시험소를 시작으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 동물방역위생과장,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을 지냈다.
올해 4월 구제역과 럼피스킨 등 재난성 가죽 전염병 예방을 위해 초동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등 축산·환경 분야에선 전문가다.
소탈한 성격과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도 갖췄다는 평이다.
재직 중 돼지콜레라 근절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국무총리, 농림부 장관, 통일부 장관 등의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