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5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상황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도 민간로컬푸드 협의회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영(더민주, 비례) 의원과 함께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최장수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와 물류체계를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내 마을기업 제품 입점 및 판매 지원 ▲마을기업 제품 유통지원 및 물류체계 구축 ▲마을기업 제품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을기업 제품 연계 상호협력 등 마을기업의 성장을 돕는 지원 등을 함께 한다.
마을기업의 제품이 입점할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직매장은 김포, 이천, 양평, 가평, 일산, 오산, 안성, 여주 등 12개소로 경기도 남·북부에 고루 분포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을기업은 한정된 지역과 유통경로로 제품을 납품해오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활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영 의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도 민간로컬푸드 협의회 3자간 업무협의로, 마을기업이 민간로컬푸드 매장과 연계된 것은 유통망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라며 “앞으로 마을기업의 유통채널 확대 및 경영 지원방안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1년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