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한국수자원공사 동북권지사와 ‘지역사회에 나눔을 수놓다, 온水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
경기동북권지사는 재가 장애인 가정이 무덥고 습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습기 6대(총 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시민은“작년 여름까지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여름은 훨씬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 관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곧 시작될 긴 장마로 재가 장애인들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동북권지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동북권지사는 올해 2월 재가 장애인 24가구에 한우 소불고기 나눔, 수자원 시설 견학과 문화체험을 겸비한 워터투어 나들이 등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다각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