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6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제도는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자격증으로, 해당 사업은 우수한 평생학습 기관을 선정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과목인‘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교과목 이수를 위한 실습처로 지정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운영되는 군포시평생학습원은 다년간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습생들이 다양한 주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이달 중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모집을 시작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한 기수당 10명 내외로 총 10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자격증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이번 실습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