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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특례시 주교동, 건강 취약계층 위한 '찾아드림 건강드림' 사업 시행

150여 가구에 방문해 건강 관련 상담 및 자원 연계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4월 1일부터 건강 취약계층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드림 건강드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취약계층 독거노인은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의원) 이용에 제한이 있고, 신체·지지체계가 약한 경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워 지역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 이에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건강·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드림 사업은 주교동의 간호 및 복지 담당자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치매 선별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해 대상자의 건강 정보, 생활습관, 복지욕구 등을 점검하여 건강 생활 실천을 돕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복지 욕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외부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인 남 모 어르신은 “평소 경제적인 부담으로 병원에 가는 게 어려웠는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해 주고, 다양한 정보를 알려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이 사업으로 건강 사각지대를 발굴해 경제적·물리적·사회적 장애를 최소화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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