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태전동에 위치한 힐스가온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 교직원들은 10월 31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시장 놀이 수익금과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 전액인 76만9천800원을 기부했다.
힐스가온어린이집 주임 교사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준호 동장은 “소중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신 힐스가온어린이집 원아와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소중한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