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인 다자녀·한부모 가정에 외식비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번 외식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다자녀(3자녀 이상) 또는 한부모 가정 17가구(63명)를 대상으로 1인당 약 3만5000원 상당의 뷔페 식사권을 지원했다. 또한 탄벌동 소재 뷔페레스토랑 본프롬테라 강주영 대표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고자 1인1계좌 갖기에도 동참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한 주민은 “물가가 올라 외식비가 부담됐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외식비를 지원해줘서 가정의 달 자녀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호·탁찬길 공동위원장은 “온 가족이 맛있는 식사를 하며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