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꽉찬 장바구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꽉찬 장바구니 지원사업’은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식료품,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 생계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3가구를 신현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 받아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와 함께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이나 식료품을 구입해 집까지 동행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인적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날 장보기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평소 과일, 소고기 등은 비싸서 사 먹을 엄두가 안 났는데 덕분에 과일과 소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좋은 혜택을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11월 ‘동행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출범한 민관협력단체로, 신현동 취약계층을 위한 1인1계좌 후원활동을 비롯 주민 스스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