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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운차림식당 수원지부,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저소득 가구에 반찬 정기 후원키로

조원1동 저소득 가구에 매달 반찬 5~6인분 지원

 

(뉴스핏 = 김호 기자) 기운차림 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기운차림식당 수원지부가 21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저소득 가구에 매달 반찬 5~6인분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운차림식당 수원지부는 평일 점심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천원짜리 식당’으로 불린다. 일반적인 무료 급식과는 달리 식사비 1,000원을 받는 것은 식사하는 이들의 자존감을 위한 배려 차원이다.


기운차림식당은 전국에 18개의 지부가 있으며 수원지부는 이전 준비로 현재 임시 휴업 중이다.


기운차림식당 수원지부 남지연 대표는 “우리 지부가 이전을 준비하느라 쉬는 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제공해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번 후원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 “기운차림식당 수원지부의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한 반찬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나눠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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