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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입양 및 위탁가정과 ‘소통의 장’ 마련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 24일 관내 입양 및 위탁가정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포됨에 따라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전국입양가족연대 장미경 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장 팀장은 “입양 등에 대한 편견과 입양 및 가정 보호를 선호하지 않는 사회적 인식으로 아동들이 시설에서 보호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민 인식개선 교육 등을 통해 입양과 위탁가정이 가족의 한 형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입양 및 위탁가정의 고충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인식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입양 및 위탁부모의 심리치료 상담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입양아동에게 입학지원금 30만원씩 지원하는 ‘광주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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