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예비역 장성과 평화안보전문가들이 16일 접경지역 경기도에서부터 평화와 안보의 기틀을 다질 유일한 후보는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양주)을 비롯해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 김태성 예비역 육군소장, 이병록 예비역 해군준장, 김진호 예비역 해병준장, 진호영 예비역 공군준장 등 예비역 장성들과 김진수 대한민국 병장전우회장, 이덕수 평화안보위원회 부위원장, 양정훈 평화안보위원회 보훈본부장, 김원규 평화안보위원회 문화체육본부장, 류영석 평화안보위원회 조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평화와 안보의 기틀을 튼튼히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고한 안보관과 평화관을 가진 후보가 경지도지사가 돼야 한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도시와 농촌, 대도시와 중소도시, 북한과의 접경지역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중에서도 ‘작은 대한민국’으로 불리는 행정적으로 매우 복잡한 지역”이라며 “김동연 후보는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경제전문가로 경기도의 살림을 맡을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 지지 이유로는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경제전문가인 점,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해 온 중첩된 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인 점 등이 꼽혔다. 또한 민군상생을 통해 접경지역 발전을 이끌고 민군통합 경기국제공항을 만들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들은 출마선언에서 평화공존을 경기도의 비전으로 밝힌 김동연 후보를 지지하면서 도민들에게 “김동연 후보에게 안보와 민생안정을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