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 분과별 학습모임’을 시작했다. 이번 학습모임은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와 해당 부서가 함께 모여 ‘저출생’, ‘일ㆍ육아’, ‘교육 청년’, ‘변화 대응’이라는 총 4개 분과로 나눠 각 3회차씩 진행한다. 58만 대도시인 시흥시는 도시개발을 통한 인구성장을 이뤄내면서 다양한 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정주의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해 왔다. 이로써 국가적 저출산ㆍ고령화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습모임에서 참여자들은 시흥시의 인구 현황을 진단하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뒤, 시흥시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개발해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며 선제적으로 미래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모든 관련 부서의 정책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학습모임이 인구정책을 위한 공동의 목표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시 매화산업단지 일대에서 시흥시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재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서부권 6개 지역(시흥, 안산, 안양, 과천, 군포, 화성)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 노동안전지킴이 18명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안전대진단 전단과 안전사고 예방 물품을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월 말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소사업장이 스스로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자세한 상담ㆍ지원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지난 3월부터 노동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에서 2024년 신규 사업인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는 ‘마을의 신호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의 신호등’ 프로그램은 ▲안전 교육을 위한 ‘빨간등’ ▲환경 교육을 위한 ‘초록등’ ▲리더십 교육을 위한 ‘노랑등’으로 구성돼 있다. 3회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빨간등’ 안전 교육에는 14곳의 관내 동 자원봉사지원단 구성원 및 시민 약 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능봉사 단체인 ‘라움 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생화 코사지 만들기’ 재능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돼 이론교육보다 교육 내용에 몰입도가 높았고 매우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 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봉사자들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시흥시는 최근 역사 주변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 증가로 인해 우려되는 보행자 및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침해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17일부터 18일까지 정왕역 일원에서 자전거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 도로시설과와 정왕본동 및 정왕1동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왕역을 오가며 자전거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자전거 거치대를 이용해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흥시는 자전거 이용 안전 수칙과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시흥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의 내용이 포함된 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시는 자전거 거치대 부족으로 인해 역사 출입구 주변에 자전거를 거치하거나 방치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정왕역을 비롯한 역사 주변에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역사 주변뿐만 아니라,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전거 거치대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흥시는 자전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발굴, 보호, 연계 등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청소년복지실무위윈회(이하, 위원회)를 오는 4월 19일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야센터)에서 개최한다. 위원회는 청소년 안전망을 수행하는 각 기관 간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각종 실행과제를 논의하고,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자원 연계를 촉진하는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시흥시, 경찰서,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단기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의 안전 및 보호와 밀접하게 관련된 각 기관의 실무위원 위촉식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위기 청소년의 지원과 안전을 위해 활발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고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한 판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운영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시흥시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문화가 있는 날 ‘목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목감하우스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원도심 지역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으로 운영을 확대해 요일과 시간대를 다양하게 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각각의 행사 대상을 특화한 다양한 공연으로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4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목감하우스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은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영상과 함께 듣는 우리 가족 첫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7회 아트 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뿐 아니라 예술의전당 여름 음악 축제, 제주국제관악제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목관 5중주 블래져 앙상블’이 출연한다. 이들은 수준 높은 연주와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진 공연을 선보여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시흥시가 단독으로 주최한 ‘역대 최대 채용박람회’가 17일 오후 2시 대야삼2 어린이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 면접에 임하고, 채용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구직자들의 표정이 다소 진지하다. 이날 구직자 1500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구직 관련 상담과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총 68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람회 부대행사 부스에서는 ‘추억해봄, 취업해봄, 힐링해봄, 나를 알아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부터 인생 네 컷 촬영, 아로마오일 제작, 면접용 헤어&메이크업을 통해 축제형 채용박람회를 마음껏 즐겼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시흥시는 17일 화성시의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제18차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도 서부권 7개 자치단체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해 서부권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시흥, 화성, 부천, 안산, 평택, 김포, 광명 등 서부권 자치단체가 2019년 5월에 함께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정기회의로, 2024년에 진행될 경기 서부권의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와 추진사업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마케팅 ▲서부권 연계 협력형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됐고, 이를 토대로 한 세부 사업이 확정됐다. 협의회는 올해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에서 서부권 관광자원과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하는 ‘G버스 광고 사업’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인근 지역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년기 건강한 일상을 켜는 ‘건강 스위치 온(ON)’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건강 스위치 온(ON)’ 사업은 노인복지관의 2024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반 건강증진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건강 스위치 온(ON)’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 및 영양교육 ▲운동 서비스 ▲개별 건강 데이터 관리 ▲환경교육 ▲재활용(업사이클링) 공예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의 자기돌봄과 여가 증진을 지원한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건강 스위치 온(ON)’ 사업으로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반영으로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상생공동체를 조성해 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독거 및 취약 노인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