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국제구호개발NGO단체 (사)글로벌쉐어가 화성시 봉담읍에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음료를 후원했다. 지난 13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기부단체, 김창모 봉담읍장과 권명안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음료 700상자(20개들이) 5600만 원 상당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건강음료는 국제구호개발NGO단체 (사)글로벌쉐어가 ㈜엘엔티이로 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봉담읍에 전달돼 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모 봉담읍장 “봉담읍은 급속한 인구 증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가 많아 지역자원 등 후원처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쉐어와 ㈜엘엔티이의 후원이 관내 복지 자원 발굴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2025년 화성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화성시 10개 공공기관장을 만나 기관별 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한다. 13일 정 시장은 박윤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여성․청소년사업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재단의 경영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마쳤으며, 다음 달 초까지 나머지 7개 기관과도 간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기관별 간담회 일정은 △14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18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20일 화성시복지재단 △22일 화성시환경재단 △28일 화성산업진흥원 △29일 화성시연구원 △4월 2일 화성FC 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4월 ‘화성시 공공기관 경영혁신 3개년 계획(2025~2027)’ 수립을 위한 화성시
(뉴스핏 = 순정우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화성시를 13일 행정안전부가 방문해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행정안전부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 김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등이 참여하고 화성시에서는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화성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현황과 데이터분석 사례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정착을 위해 △인구·전입전출·카드매출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플랫폼 ‘데이터로’ 운영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현황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 54종 신규 개방 및 공유 △생성형 AI 활용 및 데이터기반 행정 등 직원 교육 실시 △데이터 자체분석 4건, 공모분석 5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대학 데이터전공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계획에 반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 화성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없는 회의’를 추진한다. 시는 ‘종이없는 회의’를 통해 회의 또는 보고회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종이문서 사용을 줄여 종이 생산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를 줄이고 버려지는 인쇄물로 인한 폐기물을 절감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환경사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회의 및 보고회 시 인쇄물 대신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다. 시는 사업효과 분석과 운영방식 보완을 거쳐 2025년부터는 시청 내 전부서 및 공공기관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내 전부서로 확대 운영할 경우 종이 사용량을 연간 약 890만 장 절약하고 약 8천7백만 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1년 환경부 자료 기준 A4용지 1장 생산 시 5.26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47만 톤 감축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의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 영역에서부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정책 등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 화성시가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 예방 및 이용불안에 대처하고자 2024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 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심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법감청설비탐지업 전문업체가 용역을 맡아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885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별로 각 1회 전수 점검한다. 특히 △적외선·전자파탐지기 △열화상탐지기 △반도체탐지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병행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불법촬영 의심 카메라 발견 시 현장 보존 후 경찰서로 즉시 신고하는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유동근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관내 공중화장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는 13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월,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화성시의회가 발의하여 제정된 조례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의회의 노력이 입증되어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화성시의회가 전국을 선도하는 지방의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진해 주길 바란다”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과 밀접하게 연관된 조례안을 처리하므로 의원님들께서는 안건 심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화성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화성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의원 발언 안건으로 '화성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2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8건, 계획안 1건 등 18건이 제출되어 총 40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이 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13일 13시 21분경 발생한 화성시 중동 산77번지 무봉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화성시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진화가 완료됐다. 진화작업에는 화성시 진화 헬기 등 4대, 소방차량 9대, 진화차량 4대를 비롯해 소방서 23명, 화성시 직원 18명, 진화대 9명 등 총 50여 명이 투입됐다. 산불 원인은 산림 인근 농지의 볏집 소각으로 생긴 볏집재 열에 의해 농막의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산림 약 2,000㎡가 소실됐다. 시는 산불발생지역 인근에 등산객의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대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인명피해 없이 15시 07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인근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의 피해는 없었으며, 당일 입실객에게 안내전화를 통해 상황 전파하는 등 휴양림 운영에 차질 없도록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상철 산림휴양과장은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소각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 산불 발생 예방에도 만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지난 12일 ‘학생농부 프로젝트’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학생농부 프로젝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 56강에 걸쳐 청림중학교, 푸른중학교, 장안여자중학교, 동학중 학생 12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바른밥상문화원, 임해길, 문해경, 홍지현 강사가 맡았으며 ▲농업 관련 직업군 알아보기 ▲시농제 ▲감자심기 ▲절기 ▲텃밭의 소확행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학생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 MI(Museum Identity)가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공공브랜딩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매향리평화기념관 MI는 과거 미 공군 사격연습장에서 발생했던 소음이라는 보이지 않는 폭력과 주민들의 고통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생명을 상징하는 심장 소리의 파동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매향리평화기념관 및 구조물의 건축적 어휘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Maehyangri(매향리)·Museum(박물관)·Memorial(기념비)의 ‘M’을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M’을 파동 형태로 연속적으로 잇고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어조와 맥락을 전달할 수 있는 응용디자인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시는 MI를 기념관의 공간디자인과 기념물 등에 적용하고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해 기념관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평화는 어느 한 지역의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문제”라며 “이번 수상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화성시가 비상진료기관 18곳과 화성소방서가 직접 소통하는 ‘화성시 자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내 이송 환자의 수용률을 높이는 든든한 이송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화성시에 소재하는 병원급 이상 18개소를 지난달 28일 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의 후속 조치로, 기존 소방과 병원의 소통시스템인 ‘통합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이 응급의료기관만을 대상하로 하는 것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화성시 자체 핫라인’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전체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의료기관이 화성소방서 구급팀과 함께 실시간 병원 현황을 공유해 신속한 이송과 입원·수술 등 분산 이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긴급한 환자가 이송에 문제가 있어서 조치가 늦어지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신 18개 비상진료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