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이 외롭지 않도록 지난 10년 동안 지속해서 아픈 역사를 알리고, 인권과 평화를 외쳐주신 시민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추진위원회는 1일 올림픽공원 내 수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85차 수원수요문화제와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외롭지 않도록 2017년부터 매달 수요문화제를 개최하고, 독일에 유럽 최초의 소녀상을 세우고, ‘안점순 기억의 방’을 만들어 주신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시민단체에 수원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요문화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10주년 기념식은 이주현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 인사말, 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축사, 축하공연, 성명서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10주년 행사
(뉴스핏 = 순정우 기자) “2024년 5월 1일, 수원특례시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을 선포합니다.” 수원시가 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개최한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비전을 발표한 이재준 시장은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으로 5대 중점과제, 6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성장 전략’은 ▲골목형 상점가인 ‘새빛상점가’ 집중 육성 ▲수원페이 발행액 확대 ▲전통시장 지원 확대 ▲전통시장 특별한 매력 활용한 ‘깔맞춤’ 전략 ▲새빛세일페스타 매년 5월, 11월 정기 개최 등이다. 새빛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이 부여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수원페이 가맹 기준이 완화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페이 발행액은 2026년까지 3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생 전략’은 ‘유통시설 총량제 도입’, ‘행리단길 지역상생구역 지정’ 등이다. 유통시설 총량제는 인구 대비 대규모점포 밀집도를 분석해 입점을 관리하는 것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4월 29~30일 ‘열린어린이집’을 준비하는 어린이집 관계자(원장·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29일은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설명회를 열었고, 30일에는 온라인 비대면 설명회로 진행했다. 물리적 구조와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더 개방적인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의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어린이집이다. 수원시는 ▲공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수원새빛형 어린이집 선정·경기도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 사용·열린 어린이집 설명회 참여 여부 등을 심사해 매년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작년에는 115개소를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안심 보육”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는 4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외국인지원시책위원회를 열고 신규·연임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6회 다문화 한가족축제’(5월 19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외국인 주민지원 관계기관장과 전문가들이 자문회의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관련기관 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올해 ▲거주 이주민 참여형 시설 운영 ▲거주 이주민 시정참여 확대 ▲다문화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거주 외국인 지원체계 구축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 등 다문화정책을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지원시책위원회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다문화 공생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에 양성평등의 가치가 담긴 손바닥정원이 만들어졌다.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30일 팔달구 매산로 119번지 일대에 ‘너와 나의 특별한 동행, 양성평등’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경기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이지영 명예회장, 소진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손바닥정원 조성에 함께했다. 양성평등정원에는 비비추, 무늬둥글레, 옥잠화, 돌단풍 등 초화류 100여 본을 심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의 재능기부로 조성한 이번 양성평등 정원에 ‘우리 모두 함께 존중하며 동행해야 할 목표는 양성평등’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들은 특별한 양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회원이 1419명에 이른다. 여성 안전을 위한 호신술 교육 사업과 양성평등주간 행사 주관, 성폭력·성희롱 방지 교육, 여성의 취업 지원 등 활동을 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광교중앙공원에서 가족 숲속운동회를 연다 가족 숲속운동회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에코티어링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목표물을 찾아 주어진 생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코스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5월 4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에 광교중앙공원 잔디공원에서 개최한다. 수원시 200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리가족 이쁜 얼굴로 찰칵, 솔방울 던지기, 나뭇잎 퍼즐 맞추기 등 미션과 가족사진액자만들기, 나무피리만들기, 딱따구리 소리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팝콘, 솜사탕 등 간식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숲속운동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도시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시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시박물관 앱을 설치한 시민에게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원·수원화성·수원광교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앱을 설치한 뒤 각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인증하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박물관 앱은 전시해설(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해설을 오디오로 들을 수 있고,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해설 서비스도 있다. 전시관을 클릭하면 유물별로 설명을 볼 수 있고, 수원 역사 정보에 대한 퀴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수원시 박물관을 검색해서 설치하면 된다. 수원시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해설 앱을 이용해 자신만의 속도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앱을 활용해 전시물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현충일인 6월 6일,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대전 현충원 왕복버스를 운행한다. 수원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국가유공자 유족(동반가족 포함 3인 이내)에게 국립 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대전 현충원(대전 유성구)을 왕복 운행하는 버스 등을 지원한다. 대형버스 8대(약 320명 탑승)를 운영한다.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호자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5월 17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방문이 어려운 사람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연령, 장애 등급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 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오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가쟁이·탑동·화서·망포1 지구 등 4개 지구의 509필지, 33만 442㎡를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25일 ‘2024년도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심의·의결했고, 29일 고시한 후 토지대장에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등록을 했다 ‘가쟁이 지적재조사지구’는 장안구 상광교동 432번지 일원 153필지(15만 238㎡), ‘탑동 지적재조사지구’는 권선구 탑동 327-1번지 일원 133필지(13만 1324㎡)다. ‘화서 지적재조사지구’는 팔달구 화서동 330-1번지 일월 81필지(1만 4050㎡), ‘망포1 지적재조사지구’는 영통구 망포동 384-1번지 일원 142필지(3만 4830㎡)로 조사 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地籍公簿)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지 측량·경계 설정 등을 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토지현황조사·지적재조사측량, 경계 조정 등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면, 기존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들어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한다. 2012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감사관이 시설공사 시작(착공)부터 끝(준공)까지 단계마다 필요한 공사 관계 서류를 점검할 수 있는 ‘시설공사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모든 부서에 배포했다. 단계별 체크리스트는 ‘착공’, ‘설계 변경’, ‘준공’ 등 3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착공’은 착공신고서·현장기술자 지정신고서·건설공사 공정 예정표 등 14개, ‘설계 변경’은 방침서 및 현황검토 등 7개, ‘준공’은 준공계·준공검사원 등 15개 점검 항목이 있다. 시설공사 담당자·시공사 역량에 따라 단계마다 필요한 공사 관계 서류가 통일되지 않고 반복적인 수정·누락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거나 차질이 생기는 일이 더러 있었는데,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면 이런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를 시작할 때(착공), 내용을 변경할 때(설계 변경), 마칠 때(준공) 필요한 관계 서류를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확인하면 직원·부서 간 통일된 기준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순조롭게 지식을 공유하고, 업무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는 공사 관계 서류 제출 과정에서 불필요한 수정 과정을 최소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