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을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고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지난 4월 채용공고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이날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신규 임기제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하고 현업부서에서 근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 것은 단순히 고용률 제고를 넘어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 적합 직무를 추가 발굴하고 장애인 공무원들이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재단법인 부천장학재단에서 2024년 장학생 186명에게 장학금 2억 5,840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천장학재단은 지난 3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및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개별 신청 접수 후 지난달 이사회 심의를 거쳐 5개 분야(성적 우수 83명, 가정환경 63명, 다자녀 28명, 예체능 3명, 기타 9명) 18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대학생 300만 원, 전문대생 250만 원, 사이버대학생 120만 원, 방송통신대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지급되며 상반기분은 오는 22일경에, 하반기분은 10월경 전달될 예정이다. 정상열 이사장은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장학생 선발인원이 늘어나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 양성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지역에는 미래의 희망을 주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학재단 명예 이사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에서도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 9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활동지원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가사·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부천시에는 9개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 있으며 기관에 소속된 1,916명의 활동지원사가 1,872명의 활동 지원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시는 2024년 변경된 사업지침을 안내하고 지난해 말 기관 합동 행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논의를 통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부정수급 근절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 중심 정보 공유와 기관 운영 시 애로사항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궁현철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부천시와 장애인활동지원기관 9곳이 원팀(One-team)이 되어 장애인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세심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도약의 근육을 만드는 작업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이 보다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증과 같은 세균성 장관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와 이들 가공품으로 식품을 조리할 시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거나 교차오염이 위험요인이며, 일반적으로 설사·복통·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 등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매 후 냉장 보관해야 하며, 껍데기를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표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가금류가 주요 감염원으로 생닭을 만진 이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식재료 세척 시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핏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가장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으로 가장 기본적인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한국콜마가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2021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드림이 성장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해당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 치료와 꿈을 이루기 위한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3명의 아동이 도움을 받았다. 최건호 한국콜마 부천사업장 상무는 “한국콜마의 나눔이 지역사회 꿈나무인 아동의 성장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을 위한 관심과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동안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미래를 위하여 배우고 부담 없이 치과 치료를 받을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한국콜마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대표적인 화장품·의약외품 제조 기업으로 △보호소년 건전 육성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다수 소외계층 후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ESG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뉴스핏 = 김호 기자) 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경기도와 함께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거나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위기 대상자에게 맞춤형 5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5가지 돌봄서비스는 공모를 통해 부천시와 협약한 재가장기요양기관, 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등 12개 기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 전액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고 △150%를 초과하는 경우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 경기민원24로 할 수 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천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에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청소년 메이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메이커 활동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성남 가천메이커스페이스, 성남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의 내용에는 4차 산업형 메이커스 체험 클래스, 메이커 장비 교육 및 체험, 메이커 분야 청년 및 청소년 창업 지원 클래스 등으로 구성되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메이커 공간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매주 토요일, 메이커 프로그램과 함께 AI(인공지능)와 IOT(사물 인터넷)과 관련한 특별 체험도 추진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서재민 관장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창의적 메이커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은 물론,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메이커스페이스’는 청소년과 시민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CNC, 레이저커팅기 등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뉴스핏 = 김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사)한국민족극협회와 함께 13일 광명시민회관 대표이사 사무실에서 '지역 축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축제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마당극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관련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추진하는 축제의 성공적 운영과 동반성장을 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올해 8월 15일~17일에 공동 주최하는 '2024 광명 야외극축제x대한민국마당극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의 축제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명은 지난 11일 관내 고독사 위험 1인 11가구에 반찬 및 식료품을 제공하며 안부확인을 했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학생 봉사자들은 치매 및 고립 1인 가구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김치 겉절이, 돼지불고기, 계란, 생닭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말벗이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천성교회와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새빛돌봄협약’과 연계한 나눔 사업으로 천성교회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 1:1 말벗지원 및 식료품 지원을 매달 추진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 의무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동 단위의 인적 안전망이다. 매탄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되며 어려운 이웃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거나 안부확인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매탄3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미용사, 관내 사업자, 집배원, 아파트 관리소장, 일반 주민 등 110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주말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소재 예안그대가 어린이집은 지난 13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0kg을 기부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시장놀이 프로그램에서 생긴 수익금과 학부모님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백미 200kg에는 원아들의 이름을 한땀한땀 적어 놓아 아이들이 나눔에 직접 참여하고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었다. 김영숙 어린이집원장은 “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협조와 응원을 받아 준비했으니 꼭 필요한 사람들한테 갈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박미숙 망포1동장은 “소위 MZ세대들이 공동체보다 개인을 미래보다 현재를 중요시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풍토가 없어지려면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습득하게 하고 이해시키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부물품은 망포 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