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소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이행하고 있는 음식점을 말한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적극 실천,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을 충족하는 업소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스티커가 부착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식당’ 제도 정착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을 의무화할 예정이며 향후 기타 음식점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영업주 스스로 코로나19를 계기로 이전과는 다른 위생마인드를 가지고 영업장 청결은 물론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외식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선진 음식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시청 앞 광장을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재조성해 주차장, 공연장, 휴식 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청사 광장 조성사업’을 오는 14일까지 완료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사 광장은 각종 공연 개최 및 시민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한편 새로이 조성된 106면의 주차장을 통해 그동안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시청 앞 광장 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임시 개방해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신동헌 시장은 “시청사 광장 재조성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너른 시민광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장애등급에 따른 지급률을 상향조정하여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자립생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은 장애연금액을 장애등급에 따라 장애등급 1급은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더한 금액, 장애등급 2급은 기본연금액의 80%에 부양가족연금액을 더한 금액, 장애등급 3급은 기본연금액의 60%에 부양가족연금액을 더한 금액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장애연금액으로는 장애인이 최저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들어,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는 장애연금액을 상향 조정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왔다. 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장애1급부터 장애3급까지 장애연금의 월평균 급여액은 37만 3,830원으로 201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1인 가구 생계급여 기준액 51만 2,102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장애연금 수급으로는 최저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들어 소득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제도로서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장애인 경제활동현황을 살펴보면 장애인의 생활 수준 개선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는 1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민선7기 신동헌 시장의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시장 접견실에서 차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취임 2년이 지난 지금 시장이라는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7기 시작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남한산성 해돋이 행사, 자연채 행복 밥상 축제, 팔당 물안개공원 ‘허브섬&휴로드’조성 100억원 획득, 해공 민주평화상 제정, ‘생활 SOC공모사업’ 선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각종 새로운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를 열어 선거를 통해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는 임일혁 의원, 부의장으로는 현자섭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진 상임위원회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동희영 의원이 선출됐으며 행정복지위원장은 황소제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은 이은채 의원이 맡게 됐다. 신임 임일혁 의장은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보다 더 행복한 광주시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자섭 부의장은 “열린자세로 동료의원 간에 화합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남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9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블루베리 10박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블루베리는 2·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퇴촌면 소재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일손 돕기 겸 수확한 블루베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주석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마을 공동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정원 면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은 홀몸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모범을 보이는 남한산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오는 7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집단 장염 및 식중독 발생으로 영유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종 위생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영유아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세균 오염도 측정기로 주방 도구 등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하는 한편 위생모·위생복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관리, 칼·도마 구분 사용 시설·설비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식단표 작성 적정성 여부 식재료·식단표 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해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사항 확인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고 하절기 급식·위생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 찾아가는 양육코칭’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대 1 상담 찾아가는 양육코칭’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부모 가운데 양육태도 개선이 필요한 가정,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양육자의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관련 지식을 전해 줄 전문 상담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한다. 이번 코칭은 부모의 양육 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아동과 부모의 상황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자녀와의 대화기술, 부모의 올바른 양육 방법 등 긍정적 자녀양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한 가정에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며 부모의 자신감 회복 및 자녀와의 관계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광남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7일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종면 수청리 소재 농경지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태완·김명숙 광남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장은 “휴일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감자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도시 미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벽화사업에는 주민자치위원 20명과 관내 미술학원 자원봉사자 30명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기존 벽면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돼 도심이 한층 더 깨끗하고 산뜻한 거리로 변신했다. 사업 대상지는 옛 등기소 건물 외벽으로 경안동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과 차량 이동이 많은 곳이지만 벽화가 오래되고 훼손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정한 주민자치위원장은 “벽화사업을 통해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보다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일들을 찾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윤희 경안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벽화를 그리기 위해 수고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사회 분위기가 달라진 벽화처럼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