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관내 코로나19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노인주거시설, 장애인시설 등 20개소 25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진행했으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번 전수검사는 SRC재활병원 집단감염에 따른 선제 조치로 특히 이용자가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감염 시 위험도가 매우 높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노인요양 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등 67개소 종사자, 이용자 등 2천94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조사대상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관내 6개 체험농장에서 소규모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찐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가족단위 도시민을 농장에 초대해 농촌에서 가을에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체험과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장에 교육영상 제작, 체험키트 등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해 농장을 찾은 도시민에게 색다른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농장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고 어른들은 지역 농산물과 농촌 문화를 즐겁게 경험하는 자리였다”며 “향후 새롭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오포읍 양벌1리 안영환 새마을지도자와 능평2리 경기창 새마을지도자는 13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안영환·경기창 지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이 떠올라 라면을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라면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남종면에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남종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8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는 먹기 간편한 도시락 김과 양말을 준비,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91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진구·김옥숙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가까운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8일 김치 25박스를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송호 남종면장은 “매년 남종면을 위해 늘 힘써 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초월읍 남녀새마을협의회는 13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 김유기·오수임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김장 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된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에 이웃의 사랑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남균 초월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주신 남·여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읍에서도 적극 지원해 소외된 계층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오포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사랑의 만두 나누기’를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동희영 시의원, 이호순 이장협의회장 등 관내 단체장과 남·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대규모 김장담그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직접 경작·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그고 담근 김치는 만두로 만들어 내년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석래·황순삼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 힘든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남·녀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은 마음들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오포가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송정동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손 편지와 마스크를 배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송정동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경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가 가득 담긴 상자 4박스와 편지 한 통이 배달됐다. 꾹꾹 눌러 쓴 편지에는 “저희도 여러 사람들이 오가는 공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하고 있는데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 나 작은 정성이나마 마스크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변의 홀몸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 먼저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송정동 직원들은 지난 9월 마스크를 기부한 익명의 독지가임을 직감했다. 손 편지의 필체와 내용이 지난 9월 마스크 800매를 기부한 익명의 독지가와 유사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전재현 송정동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그늘진 우리 이웃을 위해 다시 한 번 기부를 해주신 익명의 독지가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하며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방역 마스크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8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천100명에게 1인당 2매씩 KF94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수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이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사랑의 헌혈나눔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로 따뜻한 이웃 사랑,희망 나눔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12일 정오부터 SRC재활병원의 코호트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16일 SRC재활병원의 첫 간병인 확진자 발생 즉시 확진자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해당 병동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시는 발생 초기에 타 의료기관으로 33명을 전원했으며 병동 내 환자, 간병인, 의료인 대상 전수검사를 9차에 거쳐 실시했다. 또한, 10월 20일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병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시는 11일까지 3천800건에 달하는 적극적인 선제 검사로 SRC재활병원 관련 총 1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10월 29일 이후 병동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27일 만에 지역사회 확산 없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시는 유사 사례 발생을 막기 위해 SRC재활병원의 감염관리계획서를 제출받아 경기도의 전문가 자문과 보완과정을 거쳐 운영재개를 승인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수검사를 지속 진행하기로 했다. 신동헌 시장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