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교통소음으로 고통 받던 오포읍 능평2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시는 오포읍 능평리 236-3 일원 방음벽 설치사업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방음벽은 능평리 236-3 일원부터 265-14 일원까ㄹ지 높이 5m, 길이 275m로 설치됐다. 방음벽이 설치된 지역은 지난 2019년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라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 이곳 주민들은 그동안 국지도 57호선변의 교통 소음으로 인해 수면 방해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9억여원 전액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 지난 4월 착공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방음벽 설치로 인해 국지도 57호선의 교통소음으로 고통 받던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태전동 태전지구 일원에도 주민들의 교통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3천700만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방음벽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동헌 시장은 “교통소음 민원발생지역 51개 지점 소음측정 용역완료 후 초과지역 등에 대해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광주시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광주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공적을 보인 개인 및 기관·단체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수여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우수 학습자 3명, 우수 강사 3명,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6개소이다. 우수 학습자는 김덕순·김하순·이용 우수 강사 강경미·김덕순·박진수 우수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예스스터디, 서울장신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퇴촌별곡, 한국멘토링협동조합,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 등이 수상했다. 신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이 지속되기 어려웠지만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평생교육이 지속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평생교육 참여기회, 시민의식 향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평생학습도시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우리 전통식품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우리 술 빚기’와 ‘전통 장 만들기’ 온라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오는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2기로 나눠서 진행하며 체험은 재료를 택배로 받아 가정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가양주와 전통 장에 대한 기초이론과 체험실습 교육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가양주와 전통 장에 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 180명, 총 2기 360명을 대상으로 1가정 1기수, 1과정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기는 12월 3일~4일 2기는 12월 7일~8일이다. 신동헌 시장은 “과거 우리 옛 선조들은 집집마다 술과 전통 장을 만들어 먹었으며 이번 체험교육이 사라져가는 우수한 우리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모범기업인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차세대경영인협회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진행했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케이함플러스 권용범 대표, ㈜토션장 대표 조만재, 태진E.N.G 대표 정득재,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 본부장 박재관 등 4명의 기업인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기업의 대표자 또는 실무자로 경영 현장에서 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범기업인 표창을 통해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모범적인 기업인 상 정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20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및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질문,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359억원 증가한 1조 1,353억원으로30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2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 2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연설을 청취했으며 27일과 12월 9일 집행부에 두차례에 걸쳐 시정질문을 하게 된다. 다음달 9일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주시의 내년도 살림규모를 결정할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1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협의의 건,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상정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에 추운 겨울을 함께 보내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곤지암읍 만삼로에 위치한 의료용 카트 전문 제조업체 ㈜고산메리코 이상철 대표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날 중대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왕성교회 박윤민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일 때 소외된 계층을 한번 더 되돌아보고 서로 도와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백미 250포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을 했다. 같은날 초월읍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신환경은 광주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위기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 및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읍 신현리와 능평리 일원에 대해 경기도의 특별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신 시장과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원 산지개발 행위 현장방문에 동행했다. 이 지역은 분당과 인접한 지역으로 전세난 등에 따른 인구가 대거 유입되며 개발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각종 규제로 인해 소규모 개별 건축이 성행해 선형적·산발적 개발형태의 산지개발이 진행돼 왔다. 이에 따라 학교,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국지도 57호선의 교통정체를 초래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는 학급당 34명으로 적정 인원수 25명 보다 많은 과밀학급이며 학교시설 부족으로 콘테이너 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국지도 57호선 개선 방향으로 광역교통망 및 철도 확충과 과밀현상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 생활 SOC사업 지원 등 난개발 치유를 위해 경기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광주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단계 시 강화된 주요 방역지침은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조치, 카페는 영업시간 관계없이 포장·배달영업만 가능, 식당은 오후 9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 영업만 가능 등이며 점검 시 해당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카페의 기준을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전문점 및 식품위생법상 제과점영업,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중 커피, 음료, 디저트를 주로 판매하는 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지난 24일2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며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수도권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자분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위해 민·관 협약을 체결, 멸종위기종 보호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26일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위해 시청 접견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 - LG상록재단 -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정경운 한강유역환경청장, 정창훈 LG상록재단 대표,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과 광주시는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및 공원관리 등의 행정지원을, LG상록재단은 증식·복원에 따른 재정지원을 하며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금개구리 증식·복원·방사·모니터링 등 사업을 실시한다.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정지리 습지생태공원 주변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로 조사되어 경안천변 생태계의 보호와 서식지 확장을 위한 생태수로와 습지를 조성했으나 경안천변 경작활동으로 인해 서식환경 교란 및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지속적인 서식지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수를 확보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남한산초등학교 김주석 교장 일행은 지난 23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14박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 기탁은 광주시와 경기도교육청간 체결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 블루베리 기탁에 이은 두 번째 후원이다.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겨울에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남한산초등학교 교사 및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공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정원 면장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가는 남한산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