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령기의 학습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무료한글교실’을 운영하고자 학습모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한글교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경로관 등에서 학습모임 13개 내외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주 2회 2시간 기준으로 진행되며 수업료와 교재는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문해교육사 및 학습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혹은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수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은 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수업 가능 지역의 강사수업에 매칭을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프로그램 운영이 학령기 학습의 기회를 놓친 광주시민의 기초 학습력 및 사회적응력 향상에 기여해 광주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적극 실천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이다. 현재 음식점 200여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된 업소 대상으로 수저 포장지, 마스크 등 식사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소 100개소를 추가 발굴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관련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동헌 시장은 “안심식당 제도는 최근 ‘코로나 19’로 침체를 겪는 외식업 경기를 지키고 소비자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설맞이 농산물 팔아주기’를 펼쳐 전량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전화 등 사전주문으로 진행했다. 이 기간에 주문된 물량은 배 1천180상자, 표고버섯 1천123상자 등 준비한 2천303상자 전량 매진됐다. 심문기 광주배연구회장과 김학종 표고버섯연합회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농가 상생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있는 농산물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오는 16일까지 2021년도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지원사업의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총 4개 사업으로 외국인주민 한국사회 적응지원 사업 2천만원,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 사업 1천215만원,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활성화 지원 사업 450만원,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사업 733만원이다. 사업운영 신청자격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의해 설치·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2조에 의해 설치·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시 관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 목적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등이며 각 사업별 세부사업 및 신청자격은 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광주시청 여성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결과는 광주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지원 공모사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월말 공지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해당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 및 조화로운 다문화도시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광주지역 나눔의 열기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의 경제불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시는 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31℃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광주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5억원을 목표로 ‘회망 2021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성금 6억5천657만1천원이 모금돼 목표액 5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5억3570만원 보다 1억2000여만원 이상 많은 금액이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의 기업체 및 시민들의 기부 문화가 빛났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저소득가구 생계지원,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사업, 취약계층 냉난방기 지원 사업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사랑의 온도가 131℃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3일 신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 2021년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춰 버렸지만 지역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마저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며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광주시의 시정 운영 방침을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 시장은 “우리시는 팔당상수원 규제 등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이로 인해 잘 지켜진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이 있다”며 “이를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의 대표적 사업이 ‘길’ 프로젝트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 6월까지 총 연장 120여㎞ 7개 코스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중 7번째 코스는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천진암을 잇는 순례길 조성도 포함된다. 또한, 팔당호와 둘레길을 연결한 23㎞ 3개 코스의 팔당호반 둘레길을 2022년 10월까지 조성할 방침이며 퇴촌면 정지리에서 광동리까지 2.7㎞ 구간에 경안천 둘레길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정그린 봉사단과 곤지암라이온스클럽은 3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직접 만든 김치 50상자를 전달했다.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정그린 봉사단 장충 회장과 곤지암라이온스클럽 이황노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남균 초월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올해 지방분권시대 주민자치의 성공적 정착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원년의 해로 ‘광주형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형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지역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광주형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의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업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사항의 협의·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심의기능 수행을 위해 읍·면·동장이 위촉하는 25인 이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자치사무 자문기관으로 규정돼 있어 역할에 한계가 있다. 또한, 문화 여가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위주로 활동하고 있어 주민의 자율권과 책임성이 취약하다는 인식하에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추진해 왔다. ‘광주형 주민자치회’는 그 추진 과정의 첫 단계로 주민자치회의 체계적인 조직 구성 및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상반기에 주민자치회 전환을 희망하는 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대상 비대면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 위축되고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대면사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시민건강에 심각한 위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 진행한다. 특히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의 경우 경제력 부족 및 홀로 하는 식사로 인해 식생활의 질과 양적인 면에서 불균형으로 인한 영양불량이 나타나기 쉽고 집 밖 활동 감소에 따른 근력 감소, 다양한 건강상 문제와 외로움, 소외감 등으로 코로나19 우울증 발생이 더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영양꾸러미, 근력강화 및 낙상방지 예방을 위한 튼튼 꾸러미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 정서적 지지 등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비대면 유선관리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혈압, 혈당 자가 측정과 함께 약물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투약 관리,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건강 정보제공 등 스마트폰 앱 활용 일대일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한 이번 정책 포럼은 김시곤 대한교통학회장이 ‘광주시 중장기 철도망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철도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최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차동득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 김연규 삼보기술단 대표,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민영광 철도경영연구협회 해외협력위원장,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청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김시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시의 현재 철도망에 대한 진단 및 중장기 방안에 대해 제안했으며 “철도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정치권이 의지를 가지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참관한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서울시와 인접한 위치로 광역철도의 연계가능성 확보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로 철도 소외지역”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주시에 적합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