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540억원을 투입,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증설사업은 완공 시 기존 처리량 2만톤에서 1만2천톤이 증가한 3만2천톤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하수처리공법 선정관련 소송으로 장기간 지연돼 부진했던 사업을 관련 공무원들의 신속한 업무 추진으로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사업이 지연돼 각종 인허가가 불가했던 주민 편익시설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도 추진 가능하게 됐으며 오포지역 내 하수처리구역 면적도 68만9천㎡로 추가 확장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설공사는 저소음 공법인 미진동 파쇄를 적용해 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향후 유지관리 시 발생하는 악취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건물 복개로 설계하는 등 하수처리장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방역대책 수립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의료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의료 대책’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4개소, 약국 8개소를 “휴무 없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하며 그 외 35개소 의료기관과 70개소의 약국은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나눠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반, 광주시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콜센터, 응급의료지원센터 등에서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특별 방역조치 방안으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 검사소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 자가격리 관리반 배송반 응급의료 대책반 등 8개반/44명을 편성해 24시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설 연휴기간 중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면 되고 확진자 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코로나19 유증상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책 읽는 광주시 조성을 위한 독서 장려 캠페인의 일환인 ‘광주 IN 독서산책’을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산책이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개인별 독서 능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기간 내 완주하는 독서 장려 운동이다. 초등학생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연령별 코스를 선택한 후 책을 읽고 홈페이지 독서노트에 감상평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도서대출 권수 확대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완주자는 광주시장상 및 기념품을 수여받는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시행 기간 내 자유롭게 가능하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며 농업의 가치 및 협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학교 치유텃밭’을 조성·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치유텃밭은 10~15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경쟁에 지친 학생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학교에 전문 교육을 이수한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해 작물 재배는 물론 생태, 요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쟁에 지친 학생들이 학교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교 치유텃밭 사업에 많은 학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꿈 이룸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 및 증명사진 무료 촬영이다. 특히 시는 기존에 지원하는 정장 무료대여에서 더 나아가 증명사진 촬영까지 새롭게 운영해 이력서용 사진부터 면접 정장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에서 만 39세 구직 청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더라도 광주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는 연간 횟수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고 증명사진 촬영은 연간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치지원 사업은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을 지원해 배출허용 기준 강화 등에 따른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완화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방지시설 개선 보조금을 통해 환경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기질 개선과 소규모 사업장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63억2천200만원의 예산으로 대기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방지시설 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 외의 비용은 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3일부터 8일까지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모범이 되는 법인과 개인 15명을 ‘2021년 광주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은 2021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으며 최근 5년 이상 계속해 매년 납부건수가 3건 이상, 연간 500만원 이상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법인 283개소와 최근 5년 이상 계속해 매년 납부건수가 3건 이상, 연간 300만원 이상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 845명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법인 5개소, 시민 10명을 선정했으며 성실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함께 1년간 시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NH농협은행 금융우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법인 및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 받는 세정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22일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지역개발부하량 가할당 계획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특별대책지역 1권역에서는 건축연면적 800㎡ 이상, 20세대 이상의 주택, 환경영향평가 사업 등에 개발부하량을 할당함에 따라 주민편익 시설 및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수질오염총량제 1단계를 시행, 지난해 12월 마무리했으며 그동안 매년 이행평가를 통해 단위유역별 목표수질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을 통해 지역개발과 친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질개선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수급가구 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20대 미혼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신청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청년이 취학·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주거지를 달리하는 경우 청년에게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초생활보장법상 20대 미혼청년은 부모와 주민등록이 다른 경우에도 동일가구로 보아 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하지 않았지만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부터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20대 미혼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하기로 한 데 따라 주거급여 지급이 가능하게 됐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아이스팩 종량제 봉투 보상교환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포읍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사업이다. 아이스팩 보상교환은 폐건전지, 종이팩 보상교환 사업과 함께 운영되며 상태가 양호한 아이스팩 10개를 모아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 20ℓ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아이스팩 종량제 봉투 보상교환 사업은 광주시 자원순환과에서 전액 도비사업으로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진행하고자 현재 준비 중이며 이에 앞서 오포읍에서 우선 실시하는 것이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 대응에 있어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스팩 수거를 위한 보상교환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