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일상생활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어르신을 지원하는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치매어르신에게 전문성을 갖춘 공공후견인을 지정·지원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비용 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대행, 의료서비스 이용 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과 다양한 사무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공공후견인은 민법 제937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공공후견인 후보자 양성교육에 참여 가능한 자로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추천이 되고 가정법원의 특정후견 심판청구 요청·판결이 되면 공공후견인 자격을 취득한다. 이번에 법원의 인용결정으로 후견인 활동을 시작하는 광주시 1호 공공후견인 A씨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수령, 사회복지서비스의 이용지원, 병원 진료 동행, 요양원 입소 환자의 안부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면서 치매환자의 안전망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치매공공후견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은 지역 내 노인돌봄기관 및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된 자 중 치매진단을 받은 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조치법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광주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 지역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된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소유권이전을 원하는 시민은 시·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허위의 방법으로 확인서를 발급받은 사람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시는 현지조사, 이해관계자에게 통지, 2개월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가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하고 관할 등기소에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할 수 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는 3일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푸주옥, 역전푸드, 모찌모찌브레드, E헤어샵, 다께야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1년 오포읍 복지사랑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포읍 복지사랑방은 마을의 소통창구인 식당, 빵집, 미용실 등에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에게 포장 음식 및 미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푸주옥과 모찌모찌브레드는 3년 연속 복지사랑방에 참여해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며 2년 연속 복지사랑방에 참여한 역전푸드, 다께야에 복지사랑방 현판을 전달했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사랑방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수도시설 동파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수도시설 동파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와 비슷한 기온으로 한파가 이어졌던 2017∼2018년 겨울철에 비해 동파사고가 87.3% 대폭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은 –2.4℃, 평균최저기온은 –7.4℃로 이는2017~2018년 겨울철 평균기온 –3.1℃, 평균최저기온 –7.6℃ 와 비슷한 수치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위한 동파예방 안내문, 요금고지서 언론보도, SMS 발송 등 동파예방 홍보를 실시했으며 고객관리사를 통한 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을 전수 조사해 동파방지물품 3천300여개를 무료로 설치·배부하는 등 동파사고를 줄이는 만전을 기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와 협업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인력을 가동해 수도관로 및 계량기 등 동파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조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겨울철 동파사고 163건 대부분 보온조치 미흡으로 앞으로도 계량기 보온조치 요령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25명에게 생신을 맞아 떡 케이크와 미역국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생신축하’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로당 등 사적 모임이 금지돼 혼자 지내는 홀몸어르신의 고독사 등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생신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어려운 생계로 한동안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생일 축하 방문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이에 대해 서방원·이황용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홀몸어르신 발굴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민장학회는 2021년도 광주시민장학생 선발을 완료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135명, 고등학생 81명, 중학생 17명으로 모두 233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4억9천6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를 생략하고 장학증서는 장학생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지급한 광주시민장학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균등한 교육기회 마련을 위해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우수자 저소득 가정 예체능 특기자 다문화 가정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진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장학 사업을 장려하고 시행하겠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학자금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학업에 정진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설립돼 광주시 및 개인·기관·단체로부터 기부금을 지원받아 광주시의 학생에게 등록금 및 학업장려비 등의 장학금을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장학생 2천40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쓰레기무단투기 상습지역 및 분리배출이 미흡한 클린하우스를 선정, 현장에서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설치된 클린하우스 시설 관리 문제점을 파악해 내실 있는 운영으로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각 읍·면·동 청소 담당자 및 클린하우스 전담 관리자, 해당 지역 통·이장 및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시는 클린하우스 전담 관리자에게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정리 방법, 배출자 상대로 분리배출에 대한 현장 지도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은 적극 수렴해 보다 개선된 클린하우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1회 용품과 같은 재활용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했다”며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2일부터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23개소이며 접종 동의율은 요양병원이 93.2%, 요양시설이 97.5%로 전국 동의율 보다 높은 편이다. 요양병원과 촉탁의사가 있는 요양시설은 자체 접종하고 촉탁의가 없는 곳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가거나 내소 접종하게 된다. 접종 중 콜드체인 유지 등 안전한 접종과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해 자체 접종하는 시설에도 접종지원팀을 구성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3월 중 고위험의료기관인 참조은병원 등 3개소의 보건 의료인, 소방서119 구급대, 보건소 역학조사원 등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중증 이상반응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참조은병원, 광주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핫라인을 구축했으며 이상반응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인터넷 모바일 기반 신고감시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안전한 위생용품 공급을 위한 위생용품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3일 식생활 소비 변화 및 일회용 위생용품 사용량 증가에 따른 위생용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도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점검 계획은 취약계층 이용제품 집중 점검, 배달음식 등에 사용되는 위생용품 점검, 하절기 위생취약제품 점검,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집중 단속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염병 등 환경변화에 따라 현장점검이 불가한 상황을 대비해 비대면 지도·점검을 실시, 생산 및 작업 기록에 관한 서류, 원료출납 관계서류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기준 준수 여부 품목제조보고 적정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허용외 성분 사용 여부 자가 품질검사 이행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및 검사결과에 따라 위생용품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품목제조정지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위생용품 제조업에 대한 정기적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구매·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 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1일 5만원의 활동사례비가 지급되며 연 100일 내 수시로 식품위생 및 식품안전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및 면허소지자, 식품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자격이 있는 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해 고시하는 교육을 마친 자 등을 고려,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대비 배달음식, 가정 간편식, 온라인 판매식품 등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감시원을 모집해 민·관 합동감시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