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학교와 유치원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학교·유치원 급식시설에 대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과 가을 개학기에 맞춰 점검하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4월부터 10월까지 70개소(학교 58개소, 유치원 12개소)에 대해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식 보관 적정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등이며 점검 시 비가열 식품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급식시설에서 식품 등을 위생적으로 청결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니트릴 장갑, 앞치마 등 위생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학교, 유치원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인 만큼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에코시계(주)는 지난 7일 광주시청을 방문, 1천44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후원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희망을 나누는 일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에코시계(주) 고영곤 대표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시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기적인 후원 방법 등 광주시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에코시계에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장학금과 컴퓨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법인이며 2020년 에코시계㈜와 함께 희망 나눔 연결운동 협약을 맺어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컴퓨터, 생필품을 지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2022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읍‧면‧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들의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운영 장소는 초월읍‧도척면‧퇴촌남종면‧경안동 등 4개 평생학습센터(주민자치센터)로 프로그램 수요 조사 시 신청해 선정됐다. 모집 프로그램은 부동산 투자 및 거래사고 예방, 웃음 치료, 색소폰 교실, 생활영어, 컴퓨터 활용 등이며 총 12주 차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지역감염 전파 상황에 따라 개강 시기나 운영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으로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강사 활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안초등학교(교장 박광실)는 3월 30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5, 6학년 학급 임원들과 전교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논의는 체육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체육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자리에 참석한 5, 6학년 학급 임원들과 전교 임원들은 사전에 각 학급 회의를 통해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자리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그 중 학교 체육 활성화라는 목적에 가장 부합한 “아침 시간 체육관 개방”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즉, 아침 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관을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체육관 개방을 통해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고 이런 아침 시간 운동은 두뇌 회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시간 동안에는 체육 전담 교사가 함께 있을 예정으로 개방 요일, 횟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4월 학생자치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감일고등학교(교장 김은자)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4월 한 달 동안 학생회 주관 새 학년, 새 학기, 봄기운 가득 넘치는 ‘스포츠리그’로 어색한 친구들과 친해지고 학급 단합이 이루어지는 경기가 열린다. 학생회 중심 ‘스쿨리그’에서는 학생들과 학생회가 의논하여 경기 참가 기준, 규칙들을 만들고 경기 심판과 뒷정리를 직접 주관해 예의와 배려 있는 스포츠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여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진 피구 경기에서는 남학생들은 여학생을 공격할 수 없으나 여학생들은 남, 여 공격권을 가진다. 이는 혹시 모를 부상의 위험을 걱정한 규칙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다소 쌀쌀한 점심시간에 학급별 응원과 학생들의 함성소리로 운동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평소 학급에서 조용하던 학생들이 축구 경기에서는 큰 활약을 해 학급 학생들의 아낌없는 칭찬과 호응으로 학생 간의 우정과 신뢰가 쌓이며, 경기에 임하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고취되고 있다. 경기 후에도 결과를 떠나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에게 큰 박수로 격려하며 훈훈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점심 식사 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스쿨리그’ 활동은 학업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대쌍령리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새 둥지’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초월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새 둥지’ 집수리 사업은 전문자원봉사자 강대성 위원의 재능기부와 초월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취약 계층에게 도배, 단열시공 및 장판 교체, 전기배선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대쌍령리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LH를 통해 전세는 구할 수 있었으나 장판, 벽지 등에 곰팡이 등이 피어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만성 호흡기질환이 있어 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김진구 공동위원장은 “삶의 행복과 건강을 추구하는데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꼭 필요한 것 같다”며 “새롭게 정비된 집에서 건강도 되찾고 이웃의 사랑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사랑의 새 둥지’ 사업은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도와주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취약계층이 있으면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못자리 적기 설치 중점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부터 벼 보급종 미소독 종자가 전면 공급됨에 따라 종자로 감염되는 키다리병 등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종자소독을 위해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소독하면 된다. 또한, 친환경 볍씨소독은 60℃의 물에 종자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찬물에 식혀내는 온탕침법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총 12대의 온탕소독기가 공급돼 있어 마을별 공동 작업이 가능하며 개별농가의 경우는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돼 있는 온탕소독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 적기는 중만생종 기준 4월 17일 전후로 못자리 설치 후 습도와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육묘 과정에서 저온장해, 뜸묘, 모잘록병, 키다리병 등 병해 및 생리장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농업기술센터 식량자원팀으로 현장 지도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4월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 4~10세의 저소득 취약계층, 한부모·조손가정·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또는 지난해 미수혜자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발된 49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이다. 방문학습지 사업 수행기관은 학습지 전문업체인 ㈜대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학습지 교사가 다문화 가정에 방문해 9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 과목을 자녀 수준에 맞게 1대 1로 교육을 제공한다. 신동헌 시장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 발달 및 자신감 향상으로 원활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농민 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고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걸쳐 5~6월 중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농민 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 보장 및 소득 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자는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원(분기 15만원)을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최근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광주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동지역) 방문 또는 농민 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과수화상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사과와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방제약제를 배부하는 등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약제를 공급했으나 올해에는 발생 위험시기인 5월 중순에 방제약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한, 관내 10개 과원에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도입해 개화기 동안 화상병의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약제 살포 최적 시기를 결정해 농가별로 예측정보를 문자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개화 전 동제화합물을 살포하고 개화기에는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이상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감염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적기 방제와 더불어 농작업 기록, 교육 이수, 작업 도구 소독 등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