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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감일고, 학생자치회 중심 스쿨리그로 행복한 학교생활

점심시간을 이용한 학생자치회 주관 학급별 스포츠리그 활동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감일고등학교(교장 김은자)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4월 한 달 동안 학생회 주관 새 학년, 새 학기, 봄기운 가득 넘치는 ‘스포츠리그’로 어색한 친구들과 친해지고 학급 단합이 이루어지는 경기가 열린다.


학생회 중심 ‘스쿨리그’에서는 학생들과 학생회가 의논하여 경기 참가 기준, 규칙들을 만들고 경기 심판과 뒷정리를 직접 주관해 예의와 배려 있는 스포츠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여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진 피구 경기에서는 남학생들은 여학생을 공격할 수 없으나 여학생들은 남, 여 공격권을 가진다. 이는 혹시 모를 부상의 위험을 걱정한 규칙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다소 쌀쌀한 점심시간에 학급별 응원과 학생들의 함성소리로 운동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평소 학급에서 조용하던 학생들이 축구 경기에서는 큰 활약을 해 학급 학생들의 아낌없는 칭찬과 호응으로 학생 간의 우정과 신뢰가 쌓이며, 경기에 임하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고취되고 있다. 경기 후에도 결과를 떠나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에게 큰 박수로 격려하며 훈훈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점심 식사 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스쿨리그’ 활동은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으며 체력을 키워 건강을 지키고 학급의 협동심과 소속감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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