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송정동 5개 기관단체(송정동 통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8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 나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송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상옥)·새마을협의회(회장 설옥하, 박운성)·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자), 경제인연합회(회장 이찬호)가 김치 625㎏(25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보관용 밀폐용기를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관단체 대표들은 “저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정식 동장은 “항상 지역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몸소 나눔을 실천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김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김치를 직접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어린이 세무교실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와 협업해 체험형 세무교실 ‘광주시 세금받는 아이들’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콘텐츠 영상은 총 5편의 시리즈로 제작됐으며 ‘제1편 광주시 공무원 되기’에 이어 ‘제2편 광주시 알아가기’. ‘제3편 체납액 징수에 나서다’, ‘제4편 시민을 위해 일하다’가 현재 완성돼 유튜브 및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최종편은 곧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 영상은 14살 공무원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이뤄졌으며 어른들의 세계처럼 멀게만 느껴지던 공무원 및 부모들의 직장 세계, 세금 등을 아이들 눈에 거부감 없이 친근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아이들은 공무원이 되기 위해 실제 면접과 임용장을 받아 정식 공무원으로 세정과에 배치돼 세금 민원 업무를 담당하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서는 세금 감면 추진과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 수색 등을 실제로 경험했다. 시나리오 및 시민 역할은 그동안 경험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광주시 공무원들이 직접 연출했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14살 공무원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민원 응대가 웬만한 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광남1·2동 기관단체는 지난 18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섞박지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광남1·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광남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광남1·2동 기관단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 700개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섞박지 100박스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이날 담근 섞박지는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근창‧이상오 광남1‧2 동장은 “오늘 담근 섞박지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봉사해주신 광남1·2동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이웃사랑 실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수련관 공연장 및 로비에서 1년 동안 학습한 활동을 토대로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학부모, 전문 강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 영상, 우수 청소년 및 우수 강사 표창, 학습 결과물 전시, 참여 청소년 발표 등이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혔던 드럼 연주, 우쿨렐레 연주, 댄스 공연, 합창과 리더십스피치 발표, 영어 발표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으로 학부모님들과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전시회에는 주중 전문 체험활동을 통해 배웠던 역사 북아트, 판옥선, 무드등, 참여청소년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 액자 등이 전시돼 보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전시가 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학원만 반복적으로 오가는 생활에서 벗어나 방과 후에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내가 하고 싶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청소년기 다양한 체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규제개혁 지자체 순회간담회’에 참석해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경기도 및 도내 시·군 규제개혁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규제개혁 담당자들은 각 시·군의 현안 규제개선 과제를 발표하고 개선 방향 및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자연보전권역 난개발 방지를 위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개발 난립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및 정주여건 저하 등 광주시의 현안 문제를 제기했으며 산업단지 조성 면적을 당초 6만㎡ 이하에서 30만㎡ 이하로 확대하는 것과 도시개발사업, 택지조성사업의 규정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즉각적인 규제개선은 어려울 것이나 앞으로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로 규제 완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가 민선 8기 첫 본예산을 올해보다 9.3% 감소한 1조3천21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조803억원으로 0.7%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37.3% 감소한 2천408억원으로 이는 목적사업 시기 미도래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 이번 예산안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는 부족한 생활편익 시설 확충을 위해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105억원, 광남건강복지센터 토지매입비 4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30억원 등 체육 및 복합화사업에 237억원을 편성해 도심 속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했으며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 기반시설 확충에 363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정도로 피해가 컸던 만큼 재해복구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올해 589억원 확보에 이어 내년도에도 89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지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9억원, 인명피해 우려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번천초등학교(교장 오재선)는 2022년 11월 18일 본교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표현하는 【다함께·다르게·새롭게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의 한마당】 “제 17회 번천예술제”행사를 진행했다. 번천초에서는 평소 교육과정 예술교육으로 학년별로 다양한 기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1-2학년 우쿨렐레, 3-4학년 바이올린, 5-6학년 통기타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예술교육으로 국악강좌와 오케스트라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국악강좌는 3-4학년 사물놀이, 5학년 가야금, 6학년 모둠북, 오케스트라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합주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7회 번천예술제에서는 학년별 기악교육 프로그램 및 방과후 활동을 모두 무대에 올렸다. 여기에 유치원의 귀여운 율동과 1-2학년 동생들의 합창과 댄스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예술제가 됐다. 이번 제17회 번천예술제를 통해 전교생 85명과 유치원 11명의 번천초의 모든 어린이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멋진 모습을 무대에서 뽐내며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보였다. 이번 제17회 번천예술제는 3년만에 학부모님을 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곤지암초등학교(교장 유재란) 6학년 학생들은 11월 18~25일 스마트 그린 주간'행복한 나눔 마켓'을 통하여 환경을 위한 나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 행복한 나눔 마켓은 6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프로젝트로 판매 물품 준비부터 홍보, 판매, 정산까지 모든 활동을 학생들이 계획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은 참여로 이루어지며 본 행사를 통해 새활용과 탄소중립의 생활화를 실천하게 된다. 남은 물품 및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광주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곤지암초 6학년은 생태, 미래를 주제로 학교자율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데, 행복한 나눔 마켓은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체험하고 다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꿀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항상 새 물건을 사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나눔 마켓을 통하여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어 행복하다. 업사이클링처럼 나눔마켓을 통한 재사용 또한 물건을 만들기 위해 소요되는 에너지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빨리 가족들에게 멋진 물건을 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달봄유치원(원장 정항선)은 지구사랑주간을 맞이하여 망월천 주변을 산책하며 직접 쓰레기를 주워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운동을 11월 17일에 실시했다. 달봄유치원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구사랑주간으로 선정했다. 만 5세반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이야기 나누기, 동화 등의 활동을 통해 알아본 후, 우리가 지구를 지키고 사랑해주기 위한 다양한 생각을 모아보았다. 이에 유아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유아들의 놀이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플로깅’(스웨덴에서 시작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스웨던어 plicka upp와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이라는 환경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직접 실천해보기로 계획했다. 또한 계획하는 과정 중에 만 5세 동생들과 함께 참여한다면 쓰레기를 더 많이 주워볼 수 있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만 3세, 만 4세 유아들과 형님들이 짝이 되어 함께 플로깅 활동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동생들도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지난 17일 인:플란트치과에서 김효진‧박소윤 공동원장과 관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치료 서비스 및 치료비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플란트치과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원의 치과 치료비 기탁 및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으며 협의체는 치과치료가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을 추천하고 치료비 기탁금에 대한 기부처리를 지원키로 했다. 김효진‧박소윤 공동원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망설이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저소득층에게 부담이 큰 치과치료 치료비 및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