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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달봄유치원, 망월천 인근에서‘플로깅’실시

2022년 11월 17일(목) 플로깅 실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달봄유치원(원장 정항선)은 지구사랑주간을 맞이하여 망월천 주변을 산책하며 직접 쓰레기를 주워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운동을 11월 17일에 실시했다.


달봄유치원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구사랑주간으로 선정했다. 만 5세반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이야기 나누기, 동화 등의 활동을 통해 알아본 후, 우리가 지구를 지키고 사랑해주기 위한 다양한 생각을 모아보았다. 이에 유아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유아들의 놀이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플로깅’(스웨덴에서 시작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스웨던어 plicka upp와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이라는 환경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직접 실천해보기로 계획했다.


또한 계획하는 과정 중에 만 5세 동생들과 함께 참여한다면 쓰레기를 더 많이 주워볼 수 있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만 3세, 만 4세 유아들과 형님들이 짝이 되어 함께 플로깅 활동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동생들도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달봄유치원은 플로깅을 위해 유아용 플로깅 장갑과 집게, 쓰레기봉투를 준비하여 망월천 인근을 돌며 쓰레기를 직접 주웠다. 공원에 있는 쓰레기를 직접 주워보고 난 후 유아들은 “우리가 쓰레기를 치웠더니 공원이 깨끗해진 것 같아요.”, “생각보다 구석에 쓰레기들이 정말 많아요.”, “공원이 깨끗해지면 지구도 깨끗해질 수 있겠어요 .”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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