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과 과속 등 난폭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시내버스 정류소 30km/h 이하 운행제도’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모바일웹’ 도입을 추진한다. 도는 연간 약 1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무정차 운행 근절을 위해 버스 정류소 통과 시 30km/h 이하로 운행을 유도하되, 30km/h 초과 운행 시 무정차 의심 통행으로 판단해 서비스 평가 시 감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을 활용해 버스 정류소 구간의 통과시간을 기준으로 구간 속도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무정차 민원 발생 상위 100개 노선을 선정하고,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반기별 암행 단속을 실시하고, 무정차 운행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과속, 급정거 등 난폭운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 운전 행동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모바일웹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험 운전자에 대해서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위험 운전 행동 습관에 따른 등급을 분류한 후 등급이 높은 운전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소유자(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전세사기피해주택의 긴급 수선 및 공공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전세사기피해주택에 대한 관리와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지만 해당 주택 소유자의 재산권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피해주택 수선 등 지원을 하려면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구속, 소재불명, 연락두절 등 사유로 소유자의 동의를 얻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경기도는 지난 11월부터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소유자 동의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시 한 주택의 사례를 보면 화재감지기 및 소방시설 고장으로 긴급 수선이 필요한데, 해당 주택의 소유자가 구속 상태라 동의서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직접 구치소에 찾아가 소유자를 면회해 설득한 끝에 동의서를 확보해야 했다.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는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소유자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는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이 추진되도록 표준예산회계규정 해설서와 교육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2023년 8월 제정했으며 조합관계자 들이 회계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설서와 교육동영상을 별도로 제작했다. 표준 예산회계규정 해설서에는 ▲조합 등 예산·회계의 현황 및 제정 배경 ▲예산·회계규정의 항목별 상세 해설 및 적용사례 등 ▲조합 해산 및 청산 절차 및 예산편성, 결산 등 ▲경기도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 및 표준 행정업무규정 등을 수록했다. 도는 시군 대상 해설서 수요조사를 토대로 1차분 400부를 제작했으며 12월 중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해설서가 필요한 조합에서는 해당 시·군 담당부서에서 수령하면 된다. 표준 예산회계규정에 대한 교육동영상은 ▲조합에 예산·회계가 왜 필요한가? ▲정비사업 조합 예산·회계의 흐름 ▲정비사업의 예산편성 ▲결산보고 ▲투명한 조합관리(자금과 계약, 업무추진비) ▲조합의 해산과 청산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했다. 일반인이 어려워하는 회계과목을 정비사업에 관심이 많은 개그맨 이문재와 가수 지혜가 함께 참여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과목선택형 집합교육 ‘G맘대로 콕’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G맘대로 콕’은 오프라인 교육임에도 학습자가 과목 단위로 선택해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전국 공무원 교육기관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를 의미하는 ‘G’와 학습자 스스로 과목을 선택한다는 의미의 ‘맘대로’를 결합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올해 3차에 걸쳐 15기수를 개설·운영한 시범 과정에는 798명의 공직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1일 3교시(총 7시간)로, 각 교시마다 4개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개설 과목은 사회적 관심도 높은 이슈와 관련 정책을 반영해 구성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생활금융(연금, 재테크 등) 관련 과목이 교육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5년에는 과목수를 확대하고 교육방식을 다양화해 연간 90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과 공직자 관심사를 반영한 240개의 신규 과목을 개발하고 현장학습과 체험 등 참여형 교육 방식도 도입된다. 1교시당 3과목으로 재편성해 선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09년 경기도가 최초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28일 공식 개통한다. 경기도는 경기 북부와 서울 도심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으로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은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GTX A 노선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위해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 요금은 4,450원이다. GTX A노선은 지난 2009년 4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도민들의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GTX A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는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 2028년까지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화성 동탄역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nbs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27일 ‘2024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전자영 의원은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미흡한 정책 추진 현황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문적인 정책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집행부 견제 및 감시 역할을 통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우수위원 선정은 위원의 행정사무감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는데, 전 의원은 특히 방치된 학교 급식실 위생 실태와 학교 사서직의 제한적 연수 기회 등을 지적하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원역량 확대 등을 강력히 촉구해 경기교육정책이 본질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전자영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계약심사위원 구성 재검토 △학생 및 교직원 성교육 현실화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팀 확충 방안 마련 △전기직 인력 확충 및 인사 불이익 개선 등을 주문하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27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계일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며 소방·안전·자치 분야에서 주요 정책과 예산을 기획·총괄하고, 경기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소방 법률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하여, 소방공무원이 구조·구급·화재 활동 중에 겪는 법률적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 조례는 소방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적극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또한, 급격히 변화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신기술 개발과 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안계일 의원은 도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고령화 시대에 맞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26일 개최된 “하남지역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지역 아동 돌봄과 복지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지역 아동돌봄의 현안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했다. 축사에서 윤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지역의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경기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안으로는 ▲다양한 돌봄안건 논의를 위한 하남시돌봄협의체 구성 필요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시설환경개선 필요 ▲지역아동센터 이용 대상자의 확대 ▲시설장 경력 100% 인증 등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지역 아동돌봄 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 대책 마련에 공감대를 형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성남시 소재 성남초등학교, 성남북초등학교, 성남푸른유치원을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단위의 종합적인 추진 ▲스마트 기반의 광장형 공간 조성 ▲융복합 다목적 공간 구현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을 통해 노후한 교육시설 환경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성남초와 성남북초는 각각 9,140㎡와 4,882㎡ 규모로, 성남푸른유치원은 1,392㎡ 규모로 개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재구조화되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학습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승호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성남초·성남북초·성남푸른유치원의 공간재구조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해왔다. 문 의원은 “성남시 노후 학교의 현대화를 통해 미래 교육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학습환경 공간 개선을 통해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세대 학생들의 성장을 담은 학교 공간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7일(금)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서영 의원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서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 도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유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학생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맞춘 적극행정 주문 ▲지자체 도서관과 차별화된 교육도서관만의 특색사업 개발 ▲무분별한 공간재구조사업 추진 재검토 ▲미활용 폐교 활용을 위한 교육청의 전향적 자세 촉구 ▲성별에 차별 없는 인사원칙 수립 등 경기도 교육현안에 대한 활발할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서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임했던 것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이라는 뜻 깊은 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