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집행율 제고 및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확대 노력에 기여한 지자체, 지역농협 등을 선정하여 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성시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유기질비료 품질 점검, 친환경농자재 보급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은 2020년 수상 이후 4년 만의 수상이다. 이상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지자체장에게 배분된 시책추진업무추진비의 32%를 반납한다. 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물가 상승과 내수 불황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방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책정된 시책업무추진비 8천3백80만 원 가운데 2천7백만 원을 반납하고, 2025년도 추진비 역시 2천7백만 원을 감액할 계획이다. 이번 사안은 이달 열리는 제227회 정례회에 제출돼 2024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지자체장이 2년 연속으로 업무추진비를 자진 반납하는 일은 역대 안성시에 있어 보기 드문 사례”라며 “반납된 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입 부족분 확충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업무추진비 반납을 결정하게됐다”며, “민선 8기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비전을 실천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예산편성과 정책추진에 최선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윤희 의원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26회 안성시의회 정례회에, 주민조례 발의를 위한 청구권자 수를 현행 70분의 1에서 100분의 1로 줄이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안성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현 지방자치법은 지역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에 있어 주민의 직접참여를 보장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함이다. 이에 안성시의회 또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통해 주민이 직접 조례를 발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조례 발의를 위한 절차에서 연대서명을 받아야 하는 청구권자 수가 많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지목돼 왔다. 특히 서명을 받을 때 성명, 생년월일, 상세주소, 직접 서명까지 정확히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문턱이 높았다. 이번 황윤희 의원의 개정안이 통과되면 70분의 1에 해당하는 2,340명 서명을 받아야 할 것을 1,638명만 받으면 청구요건을 갖추게 된다. 24년 기준 안성시 주민조례 발의를 위한 청구권자 수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에서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몰랐어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겁네요” 안성의 공동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지난 10월 27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진행된 ‘2024 공동체한마당’에 참가한 800여명의 시민들은 저마다 환한 웃음꽃을 피우며 서로의 활동을 물어보고, 한 해동안의 자신들의 활동을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트홀 입구에 설치된 25개 부스에는 5개 센터(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도농교류, 공익활동)와 함꼐 했던 시민들이 홍보와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광장 한 켠에는 시민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아트홀 1층 로비에는 시민동아리 홍보전시가 펼쳐졌으며, 소공연장에서는 성과발표회와 공동체 토크쇼가 선을 보였다. 한마당에 참가한 죽산면 주민은 “생각보다 큰 행사라 한번 놀랐고, 너무 많은 공동체들이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에 두 번 놀랬다”며 “나 혼자가 아닌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니 든든하고, 지원단이라는 곳이 있어 감사하다는 느낌밖에 안든다”고 말했다. 행사를 둘러본 김보라 안성시장도 “어렵게 시작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는 지난 1일 2024년 3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으로 ‘법정민원 분야’에 축산정책과 김승래주무관, 복지정책과 박선애 통합조사팀장이, ‘국민신문고 민원 분야’에는 교통정책과 황선익, 양우정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단축률, 준수율, 처리건수, 향상도 등을 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안성시는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높이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31일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바우덕이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이 펼쳐진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 885명(안성시노인복지관 750명, 공도 나소향 나눔밥상 135명)에게 수육 보쌈, 제철 과일, 떡 등 영양 가득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개면 봉사단, 미양면 새마을부녀회, 함께 웃는 여성봉사단, 공도 새마을부녀회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혜소국사의 자비 나눔과 무료급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나눔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면 더 큰 나눔으로 돌아오고 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늘 소통하고 나누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하며 더 많은 어르신과 더불어 하는 데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봉사와 나눔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성원예농협과 안성시배연구회가 지난 1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행사 후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배 18박스(1박스 당 20kg)와 컵과일 6박스를 기부했다. 전달된 배와 컵과일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결식아동,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가진 안성구 조합장과 전예재 회장은 "올해는 배 생육기간 중 고온기가 길어 추석 이후 수확한 배에서 햇빛 데임, 열과, 낙과 등 피해가 커 물량 확보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이번 행사를 할 수 있었다"며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서운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지난 5일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로 깍두기 김치 25통을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운농협 지원으로 서운농협 농가주부모임 20명이 참여하여 깍두기 김치 25통을 직접 만들어 서운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임서영 농가주부모임 대표는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김치를 기부해준 서운농협 농가주부모임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서운면이 되도록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에서 지난 6일 출산 여성을 위해 신생아 기저귀 24박스(1박스당 174매)를 대덕면에 기탁했다. 김미경 회장은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대덕면이 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김진관 대덕면장은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가 여성의 권리와 사회적 평등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우리 지역의 출생아에게 관심을 보여주는데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 많은 기부문화를 유발하고,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모두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는 지난 6일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본 기탁금은 양성면 장서리 소재 ‘서안성 변전소’에 대한 양성면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위원장 이한옥)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는 3회에 걸쳐 2300만원을 기탁해 왔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이웃에게 보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인희 민간위원장은 “이렇게 나눔과 선행이 쌓이고 모여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감싸고 보듬은 손길이 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주민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